슬림폰 팬택 PN-3200 캐나다 텔러스(TELUS)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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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08-16 10:48
서울--(뉴스와이어)--팬택계열이 슬림폰으로 캐나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팬택계열(www.pantech.co.kr, 부회장 朴炳燁)은 캐나다 2대 CDMA사업자 텔러스(TELUS)에 슬림폰‘팬택 PN-3200’을 공급, 캐나다 시장 공략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이 캐나다 시장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택계열은 1990년대 후반부터 캐나다 텔러스에 ODM 형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2005년 토론토 지사를 설립, 캐나다 시장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자체브랜드 사업을 본격 전개하게 됐다.

‘팬택 PN-3200’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 디자인과 블루투스 기능. 두께 16.3mm의 슬림 폴더형 디자인에 첨단 블루투스(Bluetooth)기능을 지원하여 휴대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둔채 무선 헤드셋으로 통화할 수 있으며, 무선 팩스 전송, 핸즈프리도 가능하여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팬택 PN-3200’은 8월부터 캐나다에서 판매 개시된다.

또한, VGA급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 보이스 다이얼링, MP3링톤(RingTone)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실버(Silver) 칼라의 메탈릭한 재질에 날렵하고 세련된 슬림 디자인으로 캐나다 젊은 소비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팬택계열 해외영업본부장 김건창 상무는 “금번 캐나다 시장 진출로 주력 시장인 북미 전역에 ‘팬택’ 자체브랜드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며 “PN-3200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 캐나다 시장에서도 팬택 입지를 확고히 굳힐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는 전체인구의 절반이 조금 넘는 1,700만 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시장으로, CDMA와 GSM 비중은 각각 전체시장의 49%, 46%(2005년 물량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CDMA 사업자 순위는 가입자수 기준으로 Bell Wireless Alliance가 1위, TELUS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2006년 1Q말 기준)

팬택계열은 최근 일본에 1,000억원 규모 신제품을 공급하고 미국 싱귤러에 공급한 미니폰 ‘팬택 C300’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을 비롯 칠레를 포함한 중남미에서도 슬림&미니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는 등 계속되는 호재 속에 세계 휴대폰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택계열은 올해 북미중남미일본한국 4대 지역을 주력시장으로 정하고 이들 시장에 주력하되 유통시장에 대해서는 점진적 확산을 추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다국적 판매 모델 개발 및 주력 시장에 초점을 맞춘 고효율적 마케팅 활동을 실시,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여 세계시장에서 브랜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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