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음이..’ 홈페이지 오픈

뉴스 제공

2006-08-16 11:5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시도된 견(犬)공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마음이...>(제작 화인웍스, SBS프로덕션 / 감독 박은형, 오달균)의 티저 홈페이지가 8월 16일 오픈 한다.

파스텔 톤으로 부드럽게 표현된 <마음이..>의 티저 홈페이지는 개와 인간의 우정을 통한 가족애의 따뜻한 영화 속 느낌을 그대로 옮겨,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오픈과 함께 MSN, 네이트 등의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캐릭터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네티즌들로부터 한층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생의 생일 선물로 훔쳐온 강아지의 이름을 ‘마음이’라 지어주는 것으로 시작되는 홈페이지의 인트로는 플래시와 스틸을 활용해 영화의 주인공들을 귀엽고 생동감 있게 소개하며, 메인 메뉴에서는 마음이(달이 분/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와 소이(김향기 분)가 오빠 찬이(유승호 분)를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며 ‘세세세’ 놀이를 하는 에피소드를 동영상플래시로 보여주어 동심어린 향수와 애틋함을 자극한다.

특히 영화<마음이…>의 티저 홈페이지에서의 백미는 찬이(유승호 분), 소이(김향기 분), 마음이(달이 분)의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애니이모티콘 이다. 최근 유행하는 메신저 용어를 각 캐릭터 별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애니이모티콘은 몇 개의 캐릭터 시안을 사전 제작해 시범적으로 배포했을 때부터 귀엽고 새롭다는 폭발적 반응을 보인바 있다. 티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진행되는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대형 포탈 사이트에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견(犬)공이 주인공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마음이...>는 2005년 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의 감동을 이어 올 가을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처를 딛고 일어서려는 한 소년과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려는 한 성견(成犬)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잠시 잊었던 진정한 인간애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줄 영화 <마음이...>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10월, 가슴 찡한 감동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