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경로봉사 활동,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이 핵가족화와 배금주의 만연 등으로 사라져가는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지난 3월부터 노인성 질환으로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채 생의 말년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경로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효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주 5회 곡성, 나주, 담양, 광주 등 노인요양시설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무의탁 노인들의 간병, 말벗, 화단가꾸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06년 상반기 혁신우수사례 선정, 전국 보호관찰소 상반기 기관평가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봉사대상자와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 며 “사회봉사 집행의 모델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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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 계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