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하루하루가 수난의 연속

서울--(뉴스와이어)--엘리트 역 전문배우 김유석이 하루에도 몇 번씩 수난을 당하는데 이어 세 명의 여자들에게 연이어 뭇매를 맞고 있다.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연출 신윤섭, 제작 ㈜스타맥스)를 통해 첫 코믹연기에 도전하는 김유석은 ‘인생은 한방’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호태 역을 맡았다. 매번 악의 없이 저지르는 일이 대형사고로 이어져 함께 사는 친구 차연(김지영 분)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매를 맞거나 쫓기는 삶을 살고 있는 처량한 신세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부터 김유석(이호태 역)은 김지영과 왕빛나에게 보기 좋게 얻어맞았다.

병든 차연의 아들 약값을 대기 위해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며 악착같이 모아온 돈을 ‘굼벵이 수입’ 사업을 해보겠다고 몽땅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김지영에게 들켜 쫓기는가 하면, 집에 돌아와서는 또다시 후라이팬으로 두들겨 맞는 등 성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수고비로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 극중 신동주(박상민 분)의 아내 정승혜(왕빛나 분)를 유혹하는 가짜 의사로 변장하여 왕빛나 앞에 나섰다가 어리숙한 연기로 금새 들통이 나 왕빛나에게 뺨을 얻어맞기도 한다.

그런 김유석에게 한줄기 빛과 같이 다가온 여성이 있었으니, 극중 배우 역을 맡은 박혜영(서유경 역)이 바로 그녀. 가짜 의사로 변장하여 왕빛나를 진찰하러 가던 중 만난 박혜영은 김유석이 진짜 의사인 줄 알고, 극중 박상민이 김지영을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김유석을 자신의 약혼자로 발표한 것.

김유석은 박혜영의 프러포즈로 자신의 인생이 황금빛으로 바뀌게 될 거라 생각하지만, 그러한 착각은 오래가지 않을 듯. 오는 18일 방송분에서 김유석의 신분이 박혜영에게 들켜 또 한번 매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석은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이렇게 많이 쫓기고, 매번 다른 사람 특히 여자들에게 맞아 보기는 처음이다.”며 그리고 “박상민씨는 여자 세 명에 둘러싸여 행복한데, 나는 그 세 명의 여자에게 맨날 맞기만 한다. 그렇지만 극중 호태가 악한 마음으로 사고를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지 않겠냐”며 호탕하게 웃어넘겼다.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는 첫 방송에서 16.9%(AGB닐슨 미디어리서치, 2회분)라는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으며, 오는 18일 8시 50분부터 3, 4회가 연속 방송된다.

웹사이트: http://www.starmax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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