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한국기업평가의 견해
LG카드가 신한금융지주(당사 신용등급 AAA)로 인수될 경우 기존 신용평가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 측면이 해소되는 동시에 신용도가 우수한 은행계 지주회사의 높은 영업적ㆍ재무적 지원가능성 확보를 통해 신인도가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한금융그룹은 2003년 조흥은행 인수 등을 통해 대형화의 초석을 마련한데 이어 LG카드 인수를 통해 국내 2위의 시장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카드 인수는 단순한 외형 및 손익상의 플러스 효과에 더해 선도카드사 인수에 따른 고객 DB 공유, 소비자금융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교차판매(Cross Selling)의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LG카드의 채권금융기관 보유주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온 한국산업은행은 2006년 8월 16일자로 신한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2006년 3월 최초 매각공고 이후 매각방식 등의 문제로 5개월간 지연되었던 LG카드 매각절차는 사실상 일단락되었으며, 신한금융지주는 향후 한국산업은행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실사 등을 거쳐 10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G카드는 한국외환은행의 M&A 이후 실질적으로 마지막 남은 대형 M&A 대상 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종합금융그룹화를 적극 추진중인 국내 대형 금융그룹과 아시아 3위권의 가계금융시장으로 부상한 국내 금융시장의 영업기반 강화를 노리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어왔다. 한편, LG카드의 매각은 2001년 우리ㆍ신한금융지주의 설립 및 舊국민은행과 舊한국주택은행 합병에 의한 국민은행의 탄생 이후 국내 금융시장에서 끊임없이 계속되어 온 은행 및 은행계 금융지주회사의 대형화ㆍ겸업화의 큰 흐름이 한 막을 내렸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한금융그룹의 2006년 상반기 연결기준 총자산은 207조원으로 국민은행의 265조원(외환은행 인수를 가정할 경우의 단순 통합 총자산)에 이어 국내2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3년 조흥은행 인수 등을 통해 대형화의 초석을 마련한데 이어 LG카드 인수를 통해 이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카드 인수는 단순한 외형 및 손익상의 플러스 효과에 더해 선도카드사 인수에 따른 고객 DB 공유, 소비자금융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교차판매(Cross Selling)의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다만, 당사는 조흥은행에 이어 또 다른 대규모 M&A를 추진함에 따른 자금조달 측면의 부담 및 LG카드 인수 이후 이질적인 조직문화 통합에 따른 화학적 결합의 문제점 등 합병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능력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LG카드가 신한금융지주(당사 신용등급 AAA)로 인수될 경우 기존 신용평가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 측면이 해소되는 동시에 신용도가 우수한 은행계 지주회사의 높은 영업적ㆍ재무적 지원가능성 확보를 통해 신인도가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가시적으로 은행계 지주회사에 편입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우수한 재무융통성과 자금조달상의 안정성을 향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물론, LG카드의 차입 규모를 감안할 때 기존 신한카드 수준의 지주회사 차입비중이 유지될 수는 없을 것이나, 여신전문금융기관의 속성상 불가피한 구조적인 자금조달상의 불안정성은 크게 감소할 것이다. 또한, 외형 측면에서는 선도카드사로서의 시장지배력 강화 및 규모의 경제 달성, IT비용 등 그룹차원의 영업효율성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되는 한편, 질적인 측면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고객DB 공유 및 우수한 리스크관리능력 접목을 통한 경영관리능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당사는 LG카드가 기발행한 무보증금융채 및 기업어음에 대한 각각의 신용등급 A+(긍정적), A2+ 를 긍정적 검토(POSITIVE REVIEW)대상에 등록하며, 향후 인수절차의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본 매각건이 LG카드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신용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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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