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 ‘아이스케키’ 관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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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픽처스

2006-08-18 11:39

서울--(뉴스와이어)--아이스케키 팔아 기차값 벌어 서울에 있는 그리운 아버지를 찾으러 가려는 10살 소년 영래 이야기를 그린 <아이스케키>(제작 MK픽처스 | 감독 여인광 | 주연 박지빈 신애라 진구)의 지난 17일 시사회에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이 참석, 함께 영화를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케키> 온국민 사랑나눔 시사회’답게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하는 기부 시사회로, 특히 가족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은 이번 시사에는 특별히 깜짝 선물이 많이 준비되었다고. 제작사는 극중 땅에 떨어진 삶은 계란 하나도 나눠먹는 영래(박지빈 분)와 송수(장준영 분)의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에 착안하여 진짜로 삶은 계란을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선물로 제공해 참석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특별한 게스트들도 방문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영화를 연출한 여인광 감독과 주연배우 박지빈이 직접 무대인사를 하며 관객들을 반겼고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가족부와 어울리는 가족영화인 것 같다. 어렸을 적 아이스케키는 정말 먹고 싶었던 얼음과자였다. 그래서 그 추억을 되살리며 재미있게 보겠다.”는 인상적인 인사말을 남겨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사회장을 가득 채운 가족관객들은 영화의 포인트를 집어주는 재미있는 선물과 특별한 게스트들의 방문에 즐거워했고, 영화 상영 후에는 “진정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재미있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가족영화”라며 흐뭇해했다.

5원짜리 아이스케키 하나도 나눠먹던 시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아이스케키>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