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향’ 예고편 공개
특히 주연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가 곧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눈망울로 삽입곡 ‘볼베르 (volver)’를 부르는 장면은 관객의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영화 속 명 장면. 페넬로페 크루즈는 극중에서 어려운 살림에도 꿋꿋하게 남편과 딸을 부양하는 억척스럽고 젊은 엄마 라이문다 역할을 맡아 2006 칸영화제 공동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귀향>은 영화에 출연하는 여섯 명의 출연진들이 모두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수상경력을 가질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한 작품 이기도 하다.
<그녀에게>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나쁜 교육>을 만든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귀향>은 전작의 무겁고 강렬한 색깔에서 살짝 빗겨간 발랄하고 아기자기한 여성영화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나 여섯 연기자의 캐릭터들은 주변에서 보아왔던 우리의 어머니, 이모, 언니, 동생들의 가장 일상적인 모습들을 감독 특유의 관찰력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포착해내 더욱 극의 생생함을 더하고 있다. 삶의 가장 일상적인 공간 이라는 톤을 유지하면서도 죽은 엄마가 유령이 되어 돌아온다는 판타지 장르를 결합하는 시도 역시 거장 감독의 노련미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홀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강인한 생명력, 그들끼리의 따뜻한 우정과 연대감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귀향>은 올 가을 관객들에게 기적 같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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