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무료이사도우미’ 호응
봉사내용은 이사비용이 부담스러워 이사를 가지 못하는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들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도입한 이 제도가 갈수록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제도는 교통사고나 음주운전등으로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은 대상자 중 전기나 보일러 기능을 가진 인력을 뽑아 짐 꾸리기, 운반, 정리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에 따라 현재까지 65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이사와 주거환경 개선을 마쳤으며 요즘도 문의전화가 잇따르고있다.
무료이사 도우미의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이사일 10일전까지 주소지 동사무소나 시여성발전센터를 통해 이사도우미를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이 제도가 불우 이웃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주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 계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