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관리공단 첫 내부발탁 승진인사...김형규 경영이사 취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설관리공단 신임 경영이사에 김형규(58세) 도로사업본부장(관리1급)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1992년 공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상임이사직에 내부 승진이 적용된 케이스로,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객관적인 인사체계 확립에 따라 임직원들의 사기앙양과 주인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내부 승진은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7회 선정, 2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 공기업 최초 노사평화선언 및 2006 노사문화대상 수상 등 지금까지 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혁신선도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부장급 다면 평가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내부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과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온 김형규 신임 경영이사는, 영락공원관리사업소장 재직 시절엔 불친절, 바가지 요금의 대명사로 불리던 장례식장 운영분야를 2001. 3. 1.부터 공단 직영으로 바꾸어 시민들의 장례비용을 40~50%나 경감시키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 감사원 감사결과 장사모범기관으로 선정받기도 함으로써 거시적인 안목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갖춘 행정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8월 21일(월) 15:00 취임한 김형규 경영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의 공익이 공단의 존재이유인 만큼 공원 및 시민회관 등의 공익사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경영혁신 노력으로 공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고 “노력에 대한 객관적인 보상체계가 확립되는 내부승진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규 이사는 70년 부산시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92년 사무관 승진, 시 관광진흥과 관광지도계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998. 1. 1. 시설관리공단에 입사하여 공원관리부장, 영락공원관리사업소장, 사업지원부장, 도로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오늘날 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산파역할을 담당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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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팀 홍보담당 김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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