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8. 22(화) 오후 2시 3호선 홍제역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재방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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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6-08-21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강경호)는 오는 8월 22일(화) 오후 2시에 운행 중인 전동차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는 화재 방재훈련을 3호선 홍제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3호선 열차가 홍제역에 진입할 때 열차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승객의 비상조치 요령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며, 섬식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의 대처방법을 표준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직원위주 훈련방식에서 지하철 이용시민이 함께 참여토록 유도해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진행될 전망이다. 당일 승차중인 승객에게 즉석에서 양해를 구해 불시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메시지를 주면, 승객이 직접 객실 비상통화장치로 승무원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알리고, 승무원은 종합관제센터로, 종합관제센터에서는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화재발생 사실을 통보하고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한편, 해당 역에서도 자체 방재 시스템을 가동하여 승객과 직원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연락체계에 의한 대처로 화재진압 및 승객대피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방재훈련에 시민들이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러한 승객 참여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승무원과 역무원의 비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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