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포 리더스 프로그램(SLEP) 정기 강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여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출범했던 「사이언스 포 리더스 프로그램(Science for LEaders Program; SLEP)」이 서울대학교에서 2차례의 정기 강좌를 개설하면서 2004년도 SLEP 최고위과정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SLEP 최고위과정 강좌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하석)·공과대학(학장 한민구)과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의 후원으로 2004년도 하반기 동안 과학기술부, 국회(3회), 포항시, AIP(최고산업전략과정), 경찰청 소속 최고위 인사들을 대상으로 총 7회의 ‘기관별 맞춤형 찾아가는 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면서 사회 지도층 대상 과학기술마인드 확산의 선봉대 역할을 해 왔다.

SLEP 최고위과정 강좌가 그동안 기관별 맞춤형 강좌를 구성하여 찾아가는 강좌 형식으로 개설되어 왔었기 때문에 수강자들 개인의 선호도를 일일이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수강자들에게 개인별 관심과 필요에 따라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지도층의 과학기술마인드 함양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개인별로 신청하여 선택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개인별 선택형 상설 강좌’ 형식으로 개설된다.

「SLEP 2004년도 하반기 정기 강좌」는 11월말에서 12월초에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2회에 걸쳐 개설되는데 제 1차 강좌(11. 26)에서는 채연석 원장(항공우주연구원)의 ‘한민족의 과학기술 재능과 우주과학’ 및 성굉모 교수(서울대)의 ‘소리의 과학과 그 응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제 2차 강좌(12. 3)에서는 조무제 총장(경상대)의 ‘환경과 생명’ 및 정상조 교수(서울대)의 ‘2만불시대를 위한 기술과 법’ 주제로 강의가 실시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범부처 공직자(4급 이상) 및 일반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개인별로 SLEP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무료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관리·확산시키기 위하여 그동안 개설한 강좌 중 5강좌를 수강한 인사들에 대하여 ‘SLEP 최고위과정 이수 규정’에 따라 「SLEP 수료증」을 수여하고 회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범희 서울대 교수(SLEP 운영위원장)는 2004년도에 개설하고자 했던 목표를 대과없이 완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2005년도에도 SLEP 강좌를 많이 개설하여 과학기술마인드 확산을 통해 미래사회 비전을 제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피력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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