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약물유전체연구 컨퍼런스’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원장 양규환 梁奎煥)은 오는 30일 오후 1:30~6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약물유전체연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생명硏 김보연 박사가 ‘맞춤약물형 상호결합 단백질과 유전자 연구’, △서울의대 장인진 교수가 ‘약물유전체학의 임상학적 응용’, △연세의대 이민구 교수가 ‘약물수송체로서의 ABC 트랜스포터 연구’, △KAIST 김태국 교수가 ‘화학유전체와 시스템생물학', △고려의대 이민수 교수가 ‘우울증 치료의 약물유전체적 접근’, △생명硏 권병목 박사가 ‘약물처리에 대한 유전자와 단백질 변화 양상’,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가 ‘암 약물유전체학의 임상학적 이슈’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한편, 약물유전체학은 약물에 대한 유전적 변이를 추정하여 이를 질병치료에 적용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같은 유형의 질병도 환자마다 약물에 대한 치료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 개인이나 가계의 유전적 요인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양 원장은 “수년 내에 개인의 유전자 특성에 맞는 맞춤약물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구 현장에 있는 여러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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