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WC 미주 권역 본선 성황리에 개최돼

서울--(뉴스와이어)--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이 주관하고 있는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 2006'(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 2006, 이하 GNGWC) 세계 지역별 본선이 지난 19일 L.A.에서 개최된 미주 본선을 시작으로 4주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다.

이번 미주권역에서는 경기 3종목 모두 합해 무려 39만여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였으며 19일 진행된 본선에서는 이들 중 본선 진출자 39명과 이들을 응원하는 서포터스 200여 명 등이 미국 전역에서 찾아와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미국 본선은 LA 인근의 '인터넷 PC 카페'(Internet PC Cafe)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지 언론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 DJ의 공연,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개막행사와 함께 진행돼 명실 공히 한국 게임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흥겨운 ‘게임잔치’의 마당이 되었다.

특히 미국 현지 언론도 '게이머TV'(Gamer TV), '코인-옵 TV'(COIN-OP TV), '엑스파이어닷컴'(Xfire.com) 등 미국 현지 10여 개 전문 언론사가 국내 참여업체를 적극 취재하는 등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최종 예선 결과, 최고령 참가자인 켄 모스(Ken Morse, 59세) 씨가 샷온라인 2위를 차지해 오는 9월 23일, 한국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진출권을 거머쥐는 등 총 9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SW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권택민 단장은 “39만여 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은 물론 59세 게이머, 연인이 대전을 벌이는 등 미국 게이머의 일상에 한국 게임이 깊숙이 자리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서 얻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향후 국산 온라인 게임이 전 세계 게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SW진흥원이 주관하고 KT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번 미국 본선을 시작으로, 유럽(독일, 8월 25일), 동남아(싱가포르, 9월 2일), 일본(도쿄, 9월 9일) 등의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발된 전세계 '베스트 게이머' 63명이 오는 9월 23일, 대한민국 수원에서 펼쳐지는 초대 대회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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