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저소득 보호관찰자 사랑의 집 지원 계획 밝혀
지난 6월부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 가구의 현지방문 및 실사를 통해 무의탁 보호관찰청소년 20여명이 의식주 제공을 받고 있는 광주 서구 소재 생활관의 도배·장판 교체 등 17가구를 선정하였으며,
보호관찰위원회에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 등을 부담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전국에서 최초로 화순 지역에 사랑의 집 1호를 건립한 이래, 지난 2004.12 박치영 위원장 주도하에 언어장애 부모가 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김모군을 위해 사랑의 집 2호를 신축하는 등 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금년에는 다수의 보호관찰 대상자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재래식 화장실 개축, 좌변기·입식부엌 설치, 보일러 교체 등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보호관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보호관찰대상자가 자녀들에게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보금자리를 안겨줌으로써 범죄없는 밝은 사회 건설과 사회통합을 이룩하는 초석을 마련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관찰팀 서정주팀장, 이형채계장 062-37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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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6일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