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이색 홍보 전단물로 관심 증폭
제작사인 화인웍스는 지난 주말 전국 극장에 입고된 <마음이…>의 인쇄물이 3일만에 거의 소진되어 부랴부랴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마음이의 홍보 전단은 극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전단과는 그 형태와 내용이 전혀 다르다. 총 8면의 미니영상화보집 형태로 영화 스틸을 이용한 전단만 보아도 <마음이…>의 감동이 전달 될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 면, 한 면을 채우고 있는 아련한 느낌의 이미지와 가슴 뭉클한 카피들이 <마음이…>의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미니영상집 형태로 제작된 전단물이 20대 여대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음이…>의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관객이라는 한 네티즌은 “다른 전단물들은 보통 한번 보고 버리는데 <마음이…>의 전단물은 꼭 화보집 같아서 집으로 가져왔다. 전단물 내용도 너무 감동적이어서 자꾸 보고 있다. 개봉이 기다려진다.” 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음이…>는 성깔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가 펼쳐가는 유쾌하고 가슴 찡한 동거 스토리로 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잠재우며 전 국민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영화 <집으로…>의 주인공 유승호가 <마음이…>로 더 큰 감동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달 초 촬영을 마친 <마음이…>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에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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