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 사랑의 통장만들어 주기 결연 행사 개최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 대구ㆍ경북지역 수성구지구협의회(회장 노영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1인당 매월 5만원씩 6회에 걸쳐 총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랑의 통장 만들어 주기」는 생활이 어려운 모범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원호금 후원 통장을 만들어 경제적 도움을 주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근검절약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대구보호관찰소에서 금년 1월 처음으로 기획하여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이 행사에 동참한 후원자는 모두 12명으로, 22명의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총 600만원의 원호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후원자와 결연한 전모(17세)군은 부모를 모르는 고아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학교생활에 충실하는 등 보호관찰지도·감독에 순응하여 수혜대상자로 선정되었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성실히 살아가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범죄예방 수성구지구협의회 노영하 회장은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일정기간 후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저축하는 습관도 길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난 1월부터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후원의사를 피력했다.
대구보호관찰소 임종주 소장은 수혜를 받은 보호관찰청소년에게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밝게 보며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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