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 984시간...SK텔레콤 임직원 한마음으로 자원봉사 참여

서울--(뉴스와이어)--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나눔 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8월 23일 SK텔레콤과 나눔 판매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임직원이 참여하여 직접 물품도 기증하고 판매 자원 활동도 진행했다.

SK텔레콤이 <아름다운가게> 활동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1월로, 이때부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임직원은 <아름다운가게> 물류센터에서 매주 자원봉사에 참여해왔다. 이들이 물류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는 작업은 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분류, 손질하여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으로 보내는 일로, 주중 오후2시부터 6시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활동해오고 있다. 현재,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임직원 419명 중, 무려 209명이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활동한 시간을 계산하면 총 984시간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순환사업국 국장은 “기업에서 단체로 자원 활동을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주중에 시간을 내어 활동하고 있는 곳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며 “짧은 기간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가장 힘들고 보이지 않는 작업인 물류센터 작업을 2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라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8월 23일 나눔 판매행사는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조인식본부장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되었으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임직원이 기증한 2,600여 점의 물건이 진열되어 판매되었다.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조인식 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나눔과 순환’을 추구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사회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SK텔레콤이 현장에서 이웃에 대한 행복 나눔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웃과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연락처

아름다운가게 홍보팀 남주연 간사,(02)3676-1009(내선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