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성 50%, 수입의 1/5도 저축 안 해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30대 이상 기혼남성 10명중 5명은 수입의 1/5정도의 저축/투자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대표이사 최인수, www.embrain.com)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30대 이상 기혼남성 508명을 대상으로 ‘수입 및 지출 관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0대 이상 기혼남성의 절반 이상인 53.9%가 ‘현재 수입의 20% 이하 정도의 저축/투자를 하고 있다’ 라고 응답한 반면, 13.2%만이 ‘40% 이상을 저축 등에 투자한다’ 라고 응답해 저축/투자의 비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저축/투자 방법으로는 예금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보험, 적금, 펀드, 부동산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 적금, 펀드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부동산의 경우에는 고연령일수록 높게 나타나 연령별 투자 방법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노후 생활 자금 충당계획에 대해서는 ‘예금/적금’이 30.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공적연금’(29.3%), ‘부동산 임대수익 또는 매매’(11.0%) 순으로 나타난 반면,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라는 응답도 11.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4.8%가 대출 또는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보면 30대(68.5%), 40대(67.8%), 50대(58.0%)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 질수록 대출, 부채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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