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남도문화의 形·色·香 디자인展’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지역우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남도문화의 形·色·香 디자인전」이 열린다.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32일간 “디자인을 통한 문화리소스의 새로운 試圖와 實驗展”이라는 주제로 “남도문화의 形·色·香 디자인展”을 갖는다. 또 특별전으로 “Art Paper展”, 부대행사로 체험학습, 시음회, 판매장, 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센터 2~3층 전시장과 1층 및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데 남도지역의 우수공예작가의 작품 및 공예품을 한 자리에 모아 지역공예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공예발전에 크게 기여 하기 위함이다.

특별전시인 “ Art Paper展”은 콩코르 디자인공모전2005 수상작 및 현대 종이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시각디자인산업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광주디자인센터는 광주시에서 전략산업으로서 지역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디자인센터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하여 광주뿐만 아니라 서남권 디자인산업의 허브기관으로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광주디자인센터는 디자인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특화장비 구축, 지역특화산업 혁신강화를 위한 디자인 기업지원, 전시장 운영, 디자인마인드 확산등 신 지식기반 산업인 디자인산업의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가고 있으며, 향후 경쟁력 있는 디자인비지니스 센터로 나아가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동안 3월 개원전시와 생활디자인작품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전라남도 생물산업과 업무협약을 비롯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환경디자인개선사업 업무협약등 서남권 디자인 진흥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광주디자인센터이봉규 원장은 “지금까지는 주로 예술성에 치중해서 실용성에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전시는 나무, 종이, 도자, 금속, 섬유 등 기타 사용 재료의 장르를 초월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임으로써 여려 계층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리라 보며, 남도 공예의 총체적 성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06광주비엔날레 개막과 때를 같이 하여 광주의 Identity를 디자인측면에서 재해석하고 지역문화의 잠재력을 브랜화·산업화할 수 있는 기회와 지역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dck.org

연락처

광주디자인센터 062-6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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