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출연진 애견홍보대사로 임명
오는 27일 개최되는 서울국제 BIS 도그쇼에서 <마음이…> 출연진은 애견홍보대사로 정식 임명을 받는다. 유승호는 이날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령하고 영화 <마음이…>를 통해 개와 연기호흡을 맞추며 있었던 즐거웠던 경험들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또한 홍보부스에서 사인회와 <마음이…>전단과 부채 등 다양한 영화 판촉물을 참석자들에게 직접 배포하며 영화 홍보활동까지 겸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KK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영화 <마음이..>가 국내 최초 견(犬)공을 주인공으로 한다는 점을 살려 <마음이..> 출연진인 유승호와 김향기를 애견홍보대사로 임명하였다.
특히 유승호와 김향기는 영화상에서 오누이로 출연하며 ‘마음이’와 한 가족이 된다는 설정으로 사람이 아닌 개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었다는 점 때문에 애견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애견협회 박애경 사무총장은 “<마음이…> 포스터와 여러 광고물을 통해 개와 인간의 우정, 따뜻한 가족애 등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애견협회가 지향하는 애견문화와 영화 <마음이…>의 감성이 매우 잘 어울린다. 특히 유승호와 김향기는 개와 함께 영화 촬영을 한 독특한 연기 이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국민적인 호감을 줄 수 있는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애견홍보대사로 충분한 자격을 기지고 있다고 본다”고 <마음이…> 출연진을 홍보대사로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유승호는 영화 <마음이…>에서 주연견(?) ‘달이’와 함께 지난 6개월간 호흡을 맞추면서 열렬한 애견가가 되었다고 한다. 개와 함께하는 연기 자체가 처음 시도되는 작업이라 영화 초반에는 어색함이 있었지만 지금 둘의 관계는 어떤 친구보다 친밀해졌다. 유승호는 “이제는 ‘달이’의 표정만 보아도 컨디션을 바로 알 수 있다”며 파트너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마음이…>에서 유승호와 김향기의 가족이 되었던 국내 최초 연기견(犬) ‘달이’는 맹인안내견으로 잘 알려진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2004년 한국 도그쇼 챔피언 인증서를 획득했다. 그 외에도 제 29회 서울 도그 페스티벌, KKC 제5회 아시아 도그쇼 등 많은 도그쇼에서 1위를 수상했고, 다양한 훈련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는 인증된 견공들의 스타이다.
영화 <마음이…>는 성깔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가 펼쳐가는 가슴 찡한 동거 스토리로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마저 잠재우고 전 국민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집으로…>의 주인공 유승호가 <마음이…>로 더 큰 감동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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