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 경총 내방
이수영 회장은 “실업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는 등 대·중소기업간의 인력고용에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일자리는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하게 함으로써 창출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노력이 필요하며, 근로자들도 일자리에 대한 인식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소마비아 사무총장은 “고용창출과 고용의 질 저하 문제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에 대해 범세계적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ILO의 과제”라고 밝히고, “고용창출에 있어 각국의 노사정과 ILO 등 국제기구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종합적인 방식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총측에서는 이수영 회장, 김영배 상임부회장, 이동응 전무 등이 참석하였으며, ILO측에서는 후안 소마비아 사무총장, 카리 타피올라(Kari Taipola) 기본권 사무차장, 겍부 응(Gek-Boo Ng) 아태사무소장 등 5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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