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5일(금)을 마지막으로 제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세미파이널을 끝마쳤다.
12개국 110여명이 참가한 세미파이널은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를 한 순간 보여줘야 하기에 떨어진 참가자에게는 더 큰 아픔이 되었을 것이다.
이번년도에는 발레부문에서 세미파이널 탈락자에게 주어지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
바로 1대1일 면담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발전과 기량의 향상을 위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발레 주니어 9, 시니어14, 민족무용 주니어 5, 시니어 15, 컨템포러리 무용 주니어 7, 시니어 10, 총 60명이 8월 26일(토)~28일(월)에 있을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세계의 별이 한자리에
제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기간인 8월 22일(화) 시작에 앞서 21일 세계의 무용 스타들이 속속 입국을 하였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강수진을 비롯하여 북한의 최고 영예인 ‘인민배우’로 칭송 받는 이미남, 모스크바 국제발레 콩쿠르 운영위원회 회장 안드레이 페트로브(Andrey Petrov),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회장 및 창립멤버인 에밀 디미트로프 하지마노프(Emil Dimitrov), 상하이 국제 발레 콩쿠르 설립자 겸 집행위원장 마이클 썬(Michael Sun), 미국 올란드 발레단 예술감독 브루스막스(Bruce Marks),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 조직 위원회 회장 도리스 레인 알미(Doris Laine-Almi), 일본발레협회 회장 겐지 우수이(Kenji Usui), 국제무용 위원회 명예회장(ITI 유네스코) 패트리시아 올레스티아(Patricia Aulestia), 제네바 대극장 발레단 감독 필립코헨(Philippe Cohen) 등 20여명의 거목들이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심사위원을 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용콩쿠르 연맹
2005년 6월 세계 11개 콩쿠르가 볼쇼이 극장에서는 국제무용콩쿠르연맹이 창립되었다. 회장에 발레의 신화로 불리는 유리 그리가로비치, 부회장에는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회장 및 창립멤버인 에밀 디미트로프와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집행위원장인 허영일이 선출된바 있다.
2007년 연맹 총회에 앞서 8월 26일(토) 오전 11시 신라호텔 23층 콘티넨탈에서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참석자는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 콩쿠르 에밀 디미트로프와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운영위원회 회장인 안드레이 페트로브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집행위원장이자 국제무용콩쿠르 부회장인 허영일의 주재로 이뤄진다.
Anycall 문화체험 제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8월 26일(토)에는 Anycall 초청으로 혜심원 친구들이 발레 파이널 경연에 나들이를 나온다.
애니콜스튜디오 직원들과 혜심원 친구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예술의전당에 도착해서 백스테이지 투어를 한 후에 제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발레 주니어 부문 파이널을 관람한다. 삼성은 2004년 제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부터 후원을 하기 시작하여 3년째 접어드는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기업 중에 하나이다. 이미 기업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 분야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삼성전자는 한국의 유일한 국제무용콩쿠르에 꾸준하게 후원하면서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국내외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혜심원 친구들을 국제무용콩쿠르에 초청하는 것은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의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Anycall 초청 강수진 무료 워크숍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워크숍은 23일(수)~27일(일)까지 1일 2번 수업으로 매시간 연일 해외 유수의 무용수들에게 워크숍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너무 신청을 서 40명 제한을 둔 수업에는 60명 이상의 학생들이 들어와 담당자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4일(목) 강수진 수업에는 8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현장접수를 하기위해 줄을 서있었다고 한다.
이런 강수진이 이번에는 소수정예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펼쳐 논다고 한다. 한국에 국제무용콩쿠르가 있어 너무 기쁜 마음에 심사위원을 흔쾌히 승낙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슈투트가르트 수석무용수인 강수진의 무료 강습회가 바로 그것이다. 초청되는 대상은 서울, 경기소재의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며, 수업료는 삼성전자 Anycall에서 지원한다.
워크숍을 마치고 강수진과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어서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Anycall 초청 강수진 워크숍이 있기 1시간 전에는 처음으로 강수진의 발본을 찍어 신촌에 위치한 Anycall스튜디오에 항시 게시될 예정이며 9월에는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사진전이 열린 예정이어서 무용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무용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한국의 자랑 강수진
강수진은 한국에 올 때 마다 끊이지 않고 이슈가 된다. 대중연예인도 10년이면 사람들 기억 속에 사라져 간다고들 하는데 강수진은 벌써 해수로 20년째다.
이렇게 길게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발레리나도 없을 것이다.
이런 강수진이 8월 29일 화요일 제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폐막(오후 7시30분)에 앞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로비에 Anycall 초청 강수진 사인회가 1시간가량 있을 예정이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관객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강수진의 평소보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i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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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3일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