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부천고가교 하부공간인 토지 7만4천여평은 한국도로공사가 그동안 나대지로 관리하여 왔으나 이중80%인 6만여평은 부천시가 개발하고 나머지는 도로공사가 사용하기로 협약하고 오는 9월부터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시장 홍건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25일 고가도로 하부 공간 개발을 위한 협약체결을 가졌다.

이로써 9월부터 6만여평 토지의 관리주체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부천시에 점용 허가되어 부천시가 체육 등을 테마로 하는 공원을 조성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상동 신시가지를 관통하며 발생하는 소음 등 각종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소음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라도 그 하부공간은 공원을 조성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부천시 의견과, 이의 관리주체인 도로공사는 교각하부 공간을 물류창고등 수익사업 용도로 사용코자 하여 부천시와 도로공사가 그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져 왔었다.

최근 부천시가 이를 인근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끈질기게 도로공사를 설득 이번에 개발 사용권을 얻어냈다. 이로써 부천시는 동 토지 활용을 위한 T/F Team을 구성 개발방향을 확정한 후 금년 내 실시설계를 거쳐 곧 개발에 착수 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하부공간 개발로 기존의 상동 호수공원과 연계된 새로운 체육공원인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 풋살경기장, 족구장, 농구장등이 들어서면서 주변지역 환경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간 시가 오랜 숙원사업의 미해결 사업인 견인차 보관소등도 이곳에 설치된다”고 밝힘으로서 명실공히 시민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확충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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