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음이...’ 유승호 스너피와 친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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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2:05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마음이...>의 주연배우 유승호 군과 세계최초 복제개 스너피가 친구가 되었다. 27일 열린 KCC 국제도그쇼에서 애견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승호군은 복제개 스너피의 든든한 친구로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호 군은 “세계최초 복제개인 스너피를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마음이...> 시사회에 꼭 초대하고 싶다.”며 스너피에 대한 애정을 보였으며 “스너피가 건강하게 잘 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전 서울대 교수 황우석 박사팀이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탄생시킨 세계최초 복제개 스너피는 오랜만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행사장에 나타나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날 <마음이...>의 출연진 유승호 군과 김향기 양은 한국애견협회로부터 애견홍보대사로써 공식 임명식을 가졌으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원래 개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많은 개를 한번에 보니 정말 좋다. 앞으로 애견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 소감을 표를 했다.

또한 유승호 군은 행사장에서 사인회와 미니영상집을 직접 배포하며 영화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영화 <마음이…>는 성깔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가 펼쳐가는 가슴 찡한 동거 스토리로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