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케키’ 첫 주 30만 관객 동원
지난 8월 24일 개봉한 <아이스케키>는 일찌감치 1,000만 관객을 넘은 <괴물>이 여전히 400개 이상의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으며, <예의없는 것들>, <원탁의 기사> 등 한국영화만 3편이 동시에 개봉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223개의 스크린으로 개봉 첫 주 3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것.
<아이스케키>는 24일(목), 25일(금)보다 주말 스코어가 월등히 높고, 1회차의 관객 점유율이 타 영화보다 높아 주말을 이용해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이 <아이스케키>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가늠케 했다. <아이스케키>는 주말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가족영화에 목말라했던 가족 관객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작품이었던 것. 이를 반영하듯 “부모님께 아련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네이버 tkwkemd19), “자녀들에게 꼭 보여주세요. 가족의 의미를…”(맥스무비 노라니랑) 등 온라인 사이트에도 높은 별점 점수와 함께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라는 추천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아이스케키>의 흥행에는 박지빈, 신애라, 진구, 장준영 등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개봉날인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경기 지방의 가족관객이 많이 찾는 극장 위주로 무대인사를 진행했던 것. 특히 지난해 <안녕, 형아>로 ‘뉴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것에 이어, <아이스케키>로 ‘천재 배우’라는 닉네임을 얻게 된 박지빈은 나흘간의 무대인사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아이스케키>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무대인사를 온 배우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제각각인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은 신애라에게, 아이들은 박지빈, 장준영에게, 데이트족들에게는 진구의 인기가 많았던 것.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아이스케키>는 첫 주차의 입소문이 퍼져 내주에는 더욱 많은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원짜리 아이스케키 하나도 나눠먹던 시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아이스케키>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하여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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