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호관찰소, 청소년 대상자 담배 끊기 특별교육 실시
이번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특히 보호관찰 중에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일반 청소년들의 흡연율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원주시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마련되었다.
원주시보건소 이화정 강사는 “담배를 시작하는 나이가 16세 이하일 경우 20세 이후에 시작하는 사람 보다 그 피해 위험이 3배나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담배를 시작한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18배-27배 정도로 높다는데 심각성이 있다”고 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2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일산화탄소(CO) 및 혈압, 혈당을 체크한 후 흡연자의 발병 질환, 암 투병 환자의 사례, 금연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하여, 흡연으로 인한 폐해와 각종 질환 등의 심각성을 인식케 하여 금연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금연 교육 전후 흡연여부를 수시로 감독할 예정이며, 또한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일반 청소년 대상자들도 금연을 강력히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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