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도 잇신 그 첫번째 감성 ‘금발의 초원’ 9월 28일 개봉 결정
두 편의 영화를 잇는 접점은 바로 감독 이누도 잇신. 한국인들의 감성에 가장 가까운 러브스토리를 그려내는 그의 또다른 영화가 9월 28일 개봉이 결정되었다. <금발의 초원>이라는 역시 알쏭달쏭한 제목의 영화는 그가 가장 좋아한다는 일본 순정 만화계의 거장 오시마 유미코의 단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80세 노인 닛포리(이세야 유스케)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20세로 돌아가 있다는 독특한 상황. 다시 돌아온 젊음을 꿈이라고 생각하는 그 앞에 학창 시절의 첫사랑과 꼭 닮은 도우미 나리스(이케와키 치즈루)가 나타난다. 청춘이 돌아오고 첫사랑을 매일 만날 수 있다는 인생 최고의 꿈과 심장병으로 팔십 평생을 집에서 지내온 현실의 간극이 깨어지는 순간,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금발의 초원>은 2000년 유바리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그 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출품되어 절찬 받은 바 있다. 가을을 한발 앞서 찾아온 순수한 러브스토리 <금발의 초원>은 9월 28일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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