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월 10일 개봉한 영화 <유레루>가 개봉 15일만에 인디영화 사상 최단기간 내 3만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전 <메종 드 히미코>가 개봉 16일만에 3만명을 넘은 기록을 하루 앞당긴 의미 있는 기록이다.

6개 스크린의 소규모 상영으로 시작하여 개봉 5일만에 1만명을 돌파하고, 현재 상영관이 더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5일만에 3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나타낸 것. 수많은 영화들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적은 상영관으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보다 약 한달 가량 일찍 개봉한(7월8일 개봉) 일본에서는 도쿄와 도쿄 근교 4개관으로 출발하여 한달만에 1억엔이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앞으로 상영관이 50여개 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레루>는 소유욕 강하고 자유분방한 동생과 현실에 순응하며 지내는 형.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 사이에 벌어지는 위태로운 상황과 엇갈리는 감정을 긴장감 있게 다룬 뛰어난 작품으로 관객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유레루>는 꾸준히 찾아주는 관객들을 위해 장기상영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