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 아이팟용 블루투스 헤드셋 공급

뉴스 제공
차바이오텍 코스닥 085660
2006-08-29 09:33
용인--(뉴스와이어)--디오스텍(대표 : 한부영)이 애플의 iPod용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과 송신장치, 수신장치를 공급한다.

디오스텍은 28일 캐나다의 아이스킨(대표 Andrew Ackloo)사와 MP3P, 휴대폰용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과 아이팟용 TX(송신장치), RX(수신장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된 공급규모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50만세트로 평균단가를 적용하면 약150억원 규모이다. 이번 계약은 초기 3개 모델에 대한 공급계약으로써 디오스텍과 아이스킨은 지속적으로 공급 모델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스킨(iSkin)사는 전세계 MP3P 시장의 51%를 점유하고 있는 애플의 iPod, 레인콤의 아이리버 등 MP3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노트북, 키보드, 소니의 PSP 등 각종 전자제품의 실리콘 및 가죽 케이스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iPod 용 실리콘 스킨을 최초로 제작해 iPod 사용자에게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알려져 있다.

렌즈 모듈 업체로 알려진 디오스텍이 아이스킨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공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렌즈 모듈 제조를 통해 이에 필요한 기계·전자회로 설계 기술을 이미 축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블루투스 핵심모듈 개발사에 대한 지분투자와 공동 기술개발이 더해지면서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통신시 발생하는 미세한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술까지 확보했다. 특히 북미지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in-ear type의 receiver를 채택해 편안한 상태에서 최고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오스텍의 한부영 사장은 “디오스텍의 송신기기는 나노, 미니, 3G 등 iPod 대부분의 모델에 연결되고 특히 애플의 아이팟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MP3폰의 음악을 무선으로 자유롭게 즐길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아이스킨 역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블루투스를 선정한 만큼 내년 이후 차기 모델 공급이나 물량 증가는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주력 사업인 카메라폰용 렌즈 모듈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인 블루투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가됨으로써 회사 전체의 성장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bio.com

연락처

IR큐더스 장근석 대리 016-222-360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