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시스템스, 개인 블로거와 소규모 정보 사이트 운영자 대상 ‘AD파트너’ 런칭
온라인 1인 미디어이자 UCC 유통 허브인 '프리로그(http://freelog.net)'에 결합되어 선보인, 최근에 특허 등록된 (주)엔알시스템스의 'AD파트너'는 개인 블로거와 소규모 정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획기적인 광고 수익셰어 서비스이다. 'AD파트너'는 기존에 구글이 서비스하던 분산형 광고모델 서비스인 '애드센스'의 단점을 극복하여 컴퓨터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나 도메인을 별도로 확보하지 못한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영세한 콘텐츠 공급업자들과 콘텐츠 게시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수익이 돌아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구글의 애드센스는 자기 명의로 된 도메인의 사이트가 있어야 적용할 수 있는데 반해 (주)엔알시스템스의 'AD파트너'는 포털 등에서 서비스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만 소유하고 있으면 곧장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애드센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HTML 코드를 복사해 운영 중인 광고 서버 또는 홈페이지에 붙여야 하지만, 'AD파트너'는 일련의 번거로운 과정 필요 없이 신청만 하는 것으로 개개인이 작성하는 콘텐츠 특정 위치에 광고가 자동으로 실리게 된다.
엔알시스템스 박연호 대표는 "구글의 작년 2분기 광고 매출액 13억 8,000만 달러 중 46%가 '애드센스'를 통한 것이었다."고 전제하고, "국내에서 UCC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형 토종의 'AD파트너'가 초기 미니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하여 수익을 내려는 개인 및 소규모 콘텐츠 유통업자들에게 최상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엔알시스템스 측은 올 하반기 'AD파트너'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포털 및 중소 규모의 콘텐츠 공급업체들에게 'AD파트너'를 라이선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부분에 주력하여 영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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