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은 2006년 8월 30일 (주)한화증권과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샘공방』간의 장애인 연계고용협약을 체결한다.

※ 연계고용이란? 중증장애인이 고용되어 있는 직업재활시설 등에 도급을 주어 생산품을 납품받는 경우 사업체에게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1996년부터 시행)

그동안 한화그룹은 사회공헌팀을 구성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주)한화증권이 체결하는 장애인 연계고용협약은 국내 증권업계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일로, 연간 약 5천만원이상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게 됨은 물론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증권과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한『샘공방』이란 업체는 올해 6월 창업하여 짧은 기간동안 11명의 뇌병변, 정신지체 등 중증장애인들이 수제 비누, 양초, 입욕제 등을 생산하면서 제품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협약체결로 인해 샘공방의 경우, 안정된 거래처 확보로 사업운영에 안정화 및 현재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11명의 고용안정과 추가적인 고용도 가능하게 됐다.

한화증권의 진수형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한화증권의 연계고용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한화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동종업계에서도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기업과 장애인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계고용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일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고용현실 속에서 ‘연계고용’이라는 간접고용 방식을 채택하여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사업주에게는 부담금감면이란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동시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여 궁극적으로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연계고용을 통해 부담금을 감면받은 사업체는 ‘05년도 5개사에서 ’06년 18개사로 3.6배가 증가하면서 1,152백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나타냈고, 올 상반기에만 6개사업체가 신규로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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