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간다’ 화려한 더블캐스팅, 환상의 더블플레이

서울--(뉴스와이어)--고소영의 첫 코믹캐릭터 도전과 이범수, 유건, 조안, 김정민, 윤종신, 오달수, 오미희 등의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 하반기 최고의 코믹 로맨스로 떠오른 영화 <언니가 간다>가 영화 속 1인 2역의 연기대결을 펼칠 주인공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 <언니가 간다> (감독:김창래 / 제공: ㈜시네마서비스 / 제작:시오필름㈜의 네 번째 작품)는 첫 남자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서른 살의 나정주(고소영)’가 12년 전(94년) 첫 연애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언니가 간다>는 12년 전 과거로 돌아가 1994년 열 여덟 자신을 만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로 고소영&조안, 이범수&유건, 김정민&이중문이 각각 ‘2006년 현재의 인물’과 ‘1994년 과거 어린 시절의 인물’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더블 사진에서는 쌍둥이처럼 닮은 모습에 각자의 캐릭터를 한껏 녹여낸 사진으로 영화 속 이 세 커플의 코믹 앙상블을 벌써부터 기대케 만든다.

코에 점까지 쏙 빼닮은 고소영&조안_각기 다른 연애관을 가진 30세 나정주 VS 18세 나정주

‘나정주’라는 하나의 캐릭터를 두고 연기대결을 펼칠 대한민국 대표 언니 고소영과 떠오르는 신예 조안. 서른살 나정주(고소영)와 그녀가 과거로 돌아가 만나게 되는 열 여덟살의 나정주(조안)는 오태훈과 조하늬라는 두 명의 남자를 두고 매사에 충돌한다. 미래에 성공할 남자 오태훈을 적극 추천하는 서른 살 나정주와 첫 눈에 반한 학교 킹카 조하늬를 고집하는 열 여덟 나정주. 똑같은 인물이지만 세월과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그녀들에게 현재 ‘사랑’은 인생을 바꿔줄 가장 큰 사건이다.

똑같은 의상과 헤어 스타일에 커다란 하트쿠션을 함께 들고 ‘사랑에 빠진 행복한 미소’를 지은 고소영과 조안은 너무나 닮은 모습에 한동안 서로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고소영은“ 풋풋함이 느껴지는 조안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밝혔으며, 조안은 “예전부터 고소영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미래의 내 모습이 고소영 선배님이라는 것을 상상하니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첫 남자를 겪기 전후의 상반된 캐릭터 속 두 나정주 간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은 신선한 웃음과 폭 넓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표정까지 완벽한 커플 이범수&유건 _연애가 어려운 범생 브라더스 30세 오태훈 VS 18세 오태훈

성공한 C.E.O가 되어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서른 살(이범수) 이 되었거나, 모든 과목을 통달하며 전교 1등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열여덟 살(유건)이었거나 우리의 ‘오태훈’에게 연애란 그저 남 얘기만 같다. 12년 전 열여덟 살 때부터 서른 살 현재까지 오로지 ‘나정주’ 만을 가슴에 품고 있는 ‘로맨틱 가이’이지만 고백법을 몰라 고민하는 오태훈. 연애도 공부처럼 배우고 싶은 두 오태훈이 믿고 있는 구원자는 다름 아닌 ‘How to Make Love’책자이다. 한 권의 책을 사이 좋게 정독하고, ‘연애’라는 미지의 세계에 빠져 한 없이 놀라워하는 그들은 꽤나 심각하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촬영을 위해 두꺼운 뿔테 안경의 단정한 정장을 차려 입고 표정까지 완벽하게 지은 이범수와 유건은 영락없는 모범생 오태훈 그 자체였다.“둘이 마주보는 컨셉의 촬영에서 보여진 놀란 표정은 연기가 아닌 실제였다”는 이범수와 유건의

소감처럼 제작진 조차 깜짝 놀란 둘의 닮은 모습은 영화가 지닌 코믹함과 유쾌함을 잔뜩 기대케 한다.

작업의 멘트까지 똑 닮은 김정민&이중문_느끼한 꽃미남 브라더스 31세 조하늬 VS 19세 조하늬

열 아홉(이중문)에는 정주의 순정을 빼앗고 학교 졸업 후 미련 없이 돌아선 후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최고의 톱가수(김정민)가 된 조하늬. 이범수&유건의 ‘범생 브라더스’의 최대 경쟁자 조하늬역으로 김정민과 이중문이 거부할 수 없는 느끼함을 지닌 ‘꽃미남 브라더스’로 변신했다. 프로필 촬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스텔톤의 레이스 블라우스와 바람머리는 그들의 느끼한 매력을 십분 발휘해준다. 열아홉 시절 나정주를 유혹하고, 현재 대한민국 무수한 여성들에게 집중 어필하고 있는 가수 ‘조하늬’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서 한 껏 분위기를 잡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노래를 부르는 김정민과 이중문. 실제로도 노래에 ‘한 자신’ 하는 두 배우는 평소의 모습을 그대로 연출하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오랜 시간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길을 걷는 김정민 선배님이 존경스럽다”는 이중문의 멘트에 김정민은 “나중에 멋진 30대가 되기 위해선 피부 관리 잘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라”라는 다소 코믹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너무 닮은 2인 1역의 독특한 캐스팅 사진 공개로 또 한번의 화제를 예감하고 있는 영화 <언니가 간다>는 영화 <친구>, <챔피온>의 조감독 출신인 김창래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7월 21일 크랭크인, 현재 40%의 촬영을 마친 상태.

12년 전 과거로 돌아간 서른 살 나정주가 18세 자신과 인생을 바꿔줄 것이라고 믿는 18세 오태훈에게 연애와 인생을 코치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낼 영화 <언니가 간다> 는 오는 12월 개봉해 유쾌한 크리스마스를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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