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아시아디자인교육네트워크, ‘자전거 리모델링 공모전’ 수상작 공개

의왕--(뉴스와이어)--계원조형예술대학(학장 강영진)은 안양시와 공동 주최하는 ‘2006 아시아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이하 dna : design_network_asia 2006/ http://www.dnau.net)'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인 <자전거 리모델링 공모전> 최종 수상작 3편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dna는 아시아 10개국에서 10개의 예술대학이 참여하는 잠정적인 연합대학으로 차세대 미술·디자인의 대안교육을 위한 국제 행사. (9월 20일~30일/ 계원조형예술대학, 안양예술공원)

dna 주요 사업인 자전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전거 리모델링 공모전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를 진행, 제작계획서와 함께 심사를 거친 결과 현실적으로 제작이 가능한 3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땅 위에서도 물 위에서도 갈 수 있는 수륙양용 오리 자전거(계원조형예술대학 박종민, 작품명 : 땅에서도 물에서도 가는 오리), 안장 뒷 부분에 텐트가 부착되어 여행 중 언제든지 편리하게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는 엔조이 하이킹(협성대학교 전용준, 손창용, 작품명 : 엔조이 하이킹 N+),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게 탈 수 있는 우산 달린 자전거(계원조형예술대학 김혜진, 작품명 : 비가 올때도 자전거를 타다)가 채택됐다.

선정된 디자인은 제작지원비가 지급되며 제작을 거친 실제 작품은 dna 오픈 캠퍼스 기간인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전시 및 시연된다. 또한 수상작품들은 향후 안양역사, 서울, 베이징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전거 프로젝트는 공모전 외에도 지난 6월 국내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자전거 리모델링 작품들의 순회전시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자전거 가게>를 필두로 9월 dna 본 행사에서는 자전거를 아이템으로 중국천진미술학원과 계원조형예술대학의 공동워크샵이 시민대학 오픈 캠퍼스에서 열리며 알바로 시자관에서는 화려한 자전거 전시인 커팅에지 전시가 진행된다.

dna 집행위원장인 최정심 교수(계원조형예술대학, 전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는 “자전거 프로젝트는 자전거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디자인에 관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꾀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자전거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운송수단일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이고 건강한 주변인의 삶과 여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올해 dna 행사의 주제인 ‘외곽선(periphery)'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kaywon.ac.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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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QR 02-539-8777 최은지 011-9956-7854 / 조수정 팀장 019-351-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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