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를 다룬 최초의 영화 ‘워터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일본은 호스트 붐이다. 가부키초의 호스트클럽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호스트를 소재로 한 만화, TV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쉽게 볼 수 있고, 호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오락 프로그램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샐러리맨은 벌 수 없는 돈을 손에 넣고 싶다는 계산에서, 혹은 여자 아이에게 인기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다양한 이유로 호스트 업계에 뛰어들고 있는 젊은이들이 연간 1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자료는 호스트 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도 촬영 중인 영화<사랑 따윈 필요 없어>, <태양의 이면>과 크랭크 인 준비 중인 <비스티 보이즈>등 ‘호스트’가 등장하는 영화들이 속속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호스트를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가 나타났다.

호스트바를 열고 좌충우돌하는 7명의 젊은이들의 이야기인 <워터스>는 독특한 소재를 스크린으로 끌어들여,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별 볼일 없는 거리 공연가, 더 이상 농구를 할 수 없는 농구선수, 하루 아침에 회사가 망해버린 잘나가던 벤처사업가… 부푼 미래를 설계하는 청춘들에게 쓰디쓴 고난은 오히려 기회가 되는 법. 천신만고 끝에 바닷가의 호스트바를 열고 최고로 물 좋은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그들의 재기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워터스>는 오구리 슌, 마츠오 토시노부 등 현재 일본에서 잘나가는 청춘 스타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까지 갖추고 있다.

제목만큼이나 상쾌한 영화 <워터스>는 9월 14일 개봉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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