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2006학년도 2학기에 신임교원 11명을 임용했다.

법학과 신임교원 4명은 모두 특채로 채용했다. 먼저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60년 사상 첫 여교수로 이노홍 교수가 임명됐다. 이화여대에서 헌법학 박사를 취득한 이노홍 교수는 미국 U.C 버클리 법과대학 객원연구원, 헌법재판소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헌법 강의를 맡는다.

조선대학교가 한지영 교수와 권상로 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위해 영입한 케이스다.

한지영 교수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지적재산권(특허실용신안)으로 법학석사,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스 뮌헨대학교에서 지적재산권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색경력의 소유자로 독일 지적재산 막스플앙크연구소, 일본 지적재산연구소와 국립정책연구대학원 대학, 영국 캠브리지 법과대학에서 독일과 영국, 일본의 지적재산이론 및 생명공학특허, 독점금지법을 연구했다. 권상로 교수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한세대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목포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정민수 교수는 형사법을 강의한다.

당대 가장 활발한 비평가로 손꼽히는 김형중씨를 임용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김형중 교수는 전남대 영문과를 거쳐 대학원 국문과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0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평론 ‘세 겹의 저주-최윤, 저기 소리없이 한점 꽃잎이 지고 다시 읽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 ‘소설과 정신분석’, 평론집 ‘켄타우로스의 비평’, ‘변장한 유토피아’ 등이 있으며 ‘문예중앙’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형식주의적 방법과 사회학적 방법의 균형감각 위에 서 있는 그의 비평은 날카롭고 때론 유쾌한 작품읽기로 한국문학의 지형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새로 임용된 교수진은 다음과 같다.

△김형중(국어국문학과) △정민수(법학과) △한지영(법학과) △권상로(법학과) △이노홍(법학과) △김인호(건축학부) △최재혁(건축학부) △방일수(치의학과) △최홍석(약학과) △박재연(디자인학부) △박경철(만화·애니메이션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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