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요소인 ‘이혼경력’은 자책이나 회의감을 갖지 말고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 중 하나로 치부하라는 것이다. ‘이혼이란 인생의 실패를 뜻한다, 배우자를 잘못 선택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등의 비관적인 생각이 깊어질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감은 높아진다고 한다. 자신에 대해 불신할수록 자신감도 사라지고 이에 비례해 매력이나 장점을 표현하는 방법도 소극적으로 변해간다는 것이다.
두 번째 요소인 ‘이상형’은 재혼 상대에 대한 이상적인 조건들을 잊으라는 말이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원하는 조건은 든든한 경제력, 높은 사회적 지위, 빼어난 미모 등으로 현실적 구체성이 없다. 만족할 만큼의 구체적인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보다 더 부자인 사람이 있다, 더 멋진 사람이 있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눈앞의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결혼생활’은 이전에 경험했던 결혼생활을 잊으라는 것이다. ‘전과 다를까,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과거와 다른 점을 찾기 전에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두리모아의 조미연 팀장은 “이 세 가지 요소를 잊으면 자신감, 사람을 보는 안목, 행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며 “그에 따라 자연히 재혼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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