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저널 제36회 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
작품력이 우수한 작품만을 신인문학상으로 뽑는 문학저널에서는 이번 달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각 장르별로 응모자가 많았으나 엄격한 심사 끝에 소설부문에서 1명, 시부문에서 3명만을 당선시키고 그외의 장르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않았다.
소설가이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인 김지연 선생이 심사한 소설 부문은 LA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희씨가 미국 이민자 일가의 파멸을 다룬 <달의 파편>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인 윤강로 시인이 심사를 맡은 시부문에서는 영문학 박사학위를 준비 중인 정경식씨가 <나에게로 떠나는 회상><디아스포라><수도섬에서>로 세련되고 안정된 시의 정형을 보여 주면서 등단의 영광을 얻었다.
울산에 사는 주부 권오정씨가 생동감 있는 사변思辨의 시 <스테비아나무><그믐달><강>으로, 그리고 천안에서 사업과 사회봉사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임병현씨가 표피적 발상으로 관념을 은폐시키면서 가벼움의 친근미를 그려낸 시 <아내의 입가에 환한 봄>< 별것도 아닌 것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으로 신인문학상 당선작의 영광과 함께 등단의 꿈을 이루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006년 10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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