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100호기 항공기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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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14:33

서울--(뉴스와이어)--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항공사의 100번째 항공기인 에어버스A330-300기가 항공기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100호기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창사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지속적인 항공기단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인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현재 5대의 에어버스A330-300기를 포함 추가로 총 36대의 주문을 확정해 놓은 상태이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호기의 별명은 “프로그레스 홍콩(전진하는 홍콩)”으로 정해졌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필립 첸 사장은 “100호기를 기단에 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초창기의 항공기와 함께 하고 보니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한 것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 100호기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사세와 항공사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홍콩을 아시아의 항공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100호기를 포함, 9월 현재 캐세이패시픽항공이 보유하게 된 전체 항공기의 내역은 아래와 같다.

항공기단 내역: 총100 대
15 Airbus A340-300
27 Airbus A330-300
3 Airbus A340-600
12 Boeing 777-300
5 Boeing 777-200
23 Boeing 747-400
2 Boeing 747-400BCF
6 Boeing 747-400F
7 Boeing 747-200F

확정 주문 상태의 항공기 내역: 36 대
5 Airbus A330-300
18 Boeing 777-300ER
3 Boeing 747-400
4 Boeing 747-400BCF
6 Boeing 747-400E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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