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낙동강 수계 및 취·정수장에서 검출된 퍼클로레이트의 배출저감을 위해 구미산단 내 주요 배출기업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8월 31일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배출기업과 경상북도, 대구시 등과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 강정 취수장에서 약 26 km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왜관대교 지점에서 갈수기 기준으로 6㎍/L를 유지하기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였다.

※ 미국 환경보호청(EPA)는 음용수 농도를 24.5㎍/L로 권고, 캘리포니아주는 6㎍/L로 권고

이를 준수하여 대구 취수장에서의 안정적 상수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배출기업,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3자간 자발적 협약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할 계획이다.

낙동강 수계에서 퍼클로레이트가 발견된 지난 7월에 왜관대교 지점에서의 퍼클로레이트 농도는 23.3㎍/L이었으나, 가이드라인 6㎍/L 이하로 저감하기로 함에 따라 수돗물에 미량 유해물질 유입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왜관대교에서 6㎍/L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동 가이드라인이 초과될 경우 수질검사횟수를 늘리고 배출기업 및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을 신속히 강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는 구미산단 내 섬유업종 등 일부기업에서 표백제, 세척제 사용에 따라 퍼클로레이트가 소량 배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구미산단 내 전 기업에 대하여 퍼클로레이트가 함유된 표백제 등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협조요청하였다.

이들 기업은 퍼클로레이트가 간헐적으로 소량 배출된다는 점에서 자발적 협약 체결보다는 행정지도를 통하여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로 하였으며, 구미시에서는 이들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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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질보전국 산업폐수과 김성수 과장 02-2110-6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