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TV대담에서 "전시작통권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 적반하장이고 국민을 호도하는 말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며,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수많은 국민들의 기도와 호소를 들었다면 최소한 그런 말씀은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강대표는 "전시작통권 문제에 있어서는 당이 확실한 입장을 나타내야 된다."고 말하고, 한나라당과 대화할 기회없이 TV대담을 통해 본인의 억지논리만을 얘기한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며,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낙관론으로 일관한 대통령 TV 대담을 지켜본 많은 국민들은 장래에 대한 불안과 나라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며 전작권 단독행사 논의를 중단하길 바라는 절대 다수 국민의 뜻을 헤아려 진중하고 사려깊게 처신해 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5대 공공의 적과의 전쟁’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 이번 정기국회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것

강대표는 현재 우리나라가 해묵은 과거사 캐기에만 정열을 쏟고, 앞서가는 사람 발목 잡기에 몰두하는 동안에 우리 경쟁상대국 중 하나인 중국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외환금융 위기이후 잃어버린 10년이, 적어도 잃어버린 20년, 30년으로 연장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자성하고 국가경영시스템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우리 한나라당은 ‘5대 공공의 적과의 전쟁’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서 이번 정기국회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황우여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의원의 바다이야기 도박게이트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한나라당에서는 이미 도박게이트 진상조사특위에서 광범위한 사실조사를 하고 있으며, 진상에 대한 사실상 감찰에 들어가고있다."며 신중을 기하여 중간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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