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우전자부품의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 신규 평가
동사는 콘덴서, 영상부품, 자동차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상장법인으로서, 유동성 위기로2005년 4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가 개시되었다가, 2005년 12월 M&A 계약체결 이후 출자전환, 유상증자, 차입금 Refinancing을 거쳐 2006년 7월 채권단 관리가 종료되었다.
주력사업인 콘덴서와 영상부품부문이 중국 및 동남아업체의 저가 공세로 사업환경이 저하되는 가운데, 2004년 하반기 이후 매출이 급감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었다. 이는 만기도래한 차입금에 대한 상환이 어려워 유동성 압박이 심해지면서, 원자재 구매 등을 위한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제품생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공급 관리를 통한 신뢰 확보가 중요한 부품업체의 특성상 이러한 생산차질은 영업상의 어려움을 가중시켰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더욱 감소하는 상황이 2006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M&A 완료를 통해 경영권이 안정된 가운데,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일단락되었다. 또한 사업적으로도 저부가가치 제품을 해외자회사로 이관하고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시행하였고, 신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서 향후 매출 및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다만 영업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관계가 악화되었던 거래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기존 제품의 사업환경이 여전히 어려워서 수익성 회복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1월 무담보채권 769억원을 출자전환하고, 7월에 399억원의 유상증자 및 담보채권 상환을 위한 Refinancing을 실시하여, 7월말 현재 차입금은 344억원 수준이다. 이중 출자전환 잔여차입금 85억원은 추가 출자전환을 협의 중이며, 신규차입금 235억원은 3년만기 일시상환 조건이어서 단기적인 상환부담은 낮은 상황이다. 다만 영업정상화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자금소요와 해외자회사에 대한 지원부담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차입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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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