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총주방장 찰스 무터가 선사하는 미식의 즐거움’
만찬의 시작은 지난 2005년에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제공해 찬사를 받았던 피코 디 갈로 소스와 훈제철갑상어와 관자구이 허브와 해초 샐러드. 여기에 소스로 마련한 다진 토마토, 마늘, 후추와 실란트로로 만들어 매운 맛이 인상적인데, 했다. 수프는 그리손식 보리 크림 수프.로, 스위스의 산간 지역인 칸톤 그우부에덴(Kanton Graubuenden)사람들이 말린 보리와 말린 고기를 우유와 야채와 함께 만들어 영양과 맛이 풍부하해 요즘 웰빙 시대에 꼭 맞다. 패스트리로 감싼 해산물 미르휠레는 스웨덴 국왕 부부인 칼 구스타프 왕과 실비아 여왕에게 제공했던 메뉴다. 뒤 이어 나오는 윌리엄 샤벳은 윌리엄 배로 만든 소주 스타일의 술로 만들어 산뜻하게 입가심을 해준다. 허브로 절인 농어 스테이크는 지중해 호화 유람선에서 최고의 인기 메뉴였다. 한국 VIP를 위한 메뉴도 있다. 모렐 소스의 송아지 안심구이 치즈 스파츨과 양파 튀김. 이 요리를 맛본 그 고객은 이후 나인스게이트에 매일 오겠다고 약속할 정도였다. 마지막은 찰스 머더 총주방장의 고향인 스위스 전통 디저트인 사과 베이넷트로, 이를 체리로 만든 소주 스타일의 술 키쉬(Kirsh) 맛이 나는 바닐라 소스와 함께 제공하며 마무리한다.
점심 세트는 7만5천원, 저녁 세트는 11만원(이상 가격 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317-0366(나인스게이트)
찰스 무터 총주방장은 독일계 스위스 인으로, 유럽 뿐 아니라 두바이, 이집트, 대만, 필리핀 등 28년 동안 세계 각국의 최고급 호텔 뿐 아니라 항공, 외식업체에서 조리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식음료 부장 경험이 있어 보다 주방과 홀의 조화를 이루어 고객의 최상의 상태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여타 다른 주방장보다 한국과 끈끈한 인연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스위스 그랜드호텔(현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부총주방장으로 근무하며 한국인 아내를 맞이해 지금껏 금실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후 함께 전 세계를 누비다가 2000년부터 2002년 월드컵을 마치고 12월까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총주방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2005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총주방장으로 근무하면서 APEC 정상, 정상 부인 오찬을 치러냈다. 또한 이 당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 묵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해 횡성 한우로 만든 부시 버거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westin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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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주임 02-3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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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6일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