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뉴스와이어)--전시개요

전 시 명 : <두석장 展> / <대장간 展>
개 막 일 : 9월6일(수) 오후 5시
전시기간 : 2006년 9월 7일(목) - 10월 11일(수)
전시장소 : 쇳대박물관(2층, 3층 전시장)
전시 유물 목록 및 개수 :
두석장展 - 무형문화재 김극천의 사용 제작공구 및 장석 300여점.
대장간展 - 대장간 제작공구 및 농기구, 작살, 톱 등 150여점
후 원 : 두석장展 -문화관광부 로또복권기금 / 대장간展 -서울시, 최가철물점


> 전시내용

2006년 9월.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는 닮은 듯 다른 두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문화관광부 로또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두석장 展>과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장간 展>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술을 위한 작품들이 아닌 생활 속에서 그 필요에 의해 만들어 사용하던 장석과 온갖 철제 도구들. 바로 이를 제작하던 두석장과 대장장이에 관한 전시입니다. 특히나 무형문화재 김극천씨의 기증으로 이뤄지는 <두석장 展>에서는 도록, 동영상 등의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두석장 김극천씨가 직접 오셔서 장석 제작 시연을 보여주시고 두석장에 관한 강의 (9월 6일(水)/23일(土))를 하실 계획입니다.

* 본 전시 기간동안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참조)


<두석장 展>

목가구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완성하는 장인, 두석장. (중요무형문화재 제 64호)

두석장이란 목가구의 이음과 짜임새를 보강하고 외관을 치장하던 모든 금속 장식(장석)을 제작하던 장인을 일컫습니다. 그는 쉼없는 망치질로 두텁고 단단한 쇳조각을 종이처럼 펴내고 섬세한 문양을 새겨 목가구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완성하였습니다. 즉 두석장은 전통 목가구의 마감을 담당하던 금속장식들에 숨결을 불어넣어 소박한 나뭇결 위로 나비처럼 앉히던 장인입니다. 쇳대박물관 하반기 특별전인 <두석장 展>에서는 바로 이 장인의 인내의 혼과 이를 반영하는 장석의 아름다운 멋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본 전시는 두석장 기능보유자인 김극천(金克天)씨의 작품과 제작과정을 엿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김극천씨는 임진왜란 이후 통영에 설치된 통제영 12공방 중 석장방에서 일하던 증조부 이래로 4대째 그 가업을 어어오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부친 김덕룡(金德龍)씨를 돕다가 1975년 군 제대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두석장 기능을 전수 받았습니다. 그 뒤 30년만인 지난 2000년 7월 22일에 부친에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 64호 두석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그의 아들 김진환씨 역시 가업을 잇기 위해 그 기능을 전수받고 있습니다.

2006년 가을. 두석장 김극천씨의 작업실이 통째로 쇳대박물관으로 옮겨옵니다.

통영 명정동의 작은 작업실에서 두석장 김극천씨는 쇠조각을 자르고 두드리고 구멍을 내어 나비며, 박쥐며, 태극 문양 장석을 만들어냅니다. 특히나 그의 장석들은 오밀조밀하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품을 만들 때면 잡념이 사라져 좋다며 호탕하게 웃는 그는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진정한 장인입니다.
부친 때부터 사용하던 생소한 제작공구들을 비롯하여 낡은 전화번호부, 거울, 손 때 뭍은 트랜지스터까지..... 대학로 쇳대박물관으로 그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다 놓았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장인의 작업 현장을 그대로 음미하고, 또한 장석의 제작 공정을 한단계 한단계 따라가며 생활공예품에 스며든 선조들의 미감과 함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김극천씨 일가 수상내역

김덕룡
1977년 10월 19일_ 제2회 인간문화재 공예작품 전시공모 입선_ 사단법인 전통공예기능보존협회
1978년 9월 22일_ 제8회 전국관광민예품경진대회 입선_ 제8회 전국관광민예품경진대회
1980년 9월 29일_ 제5회 전승공예전 장려상_ 한국문화재보호협회
1980년 11월 17일_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인정_ 문화공보부
1981년 4월 19일_ 한국나전칠기보호육성회 감사패 수상
1987년 10월 28일_ 제1회 국제예술서화대전 전통공예분야 심사위원 추대
1987년 12월 13일_ 제1회 국제예술서회대전 수상_ 주한리비아국민사무소(대사관)

김극천
1984년 10월 31일_ 제9회 전승공예전 입선_ 한국문화재보호협회
1985년 10월 31일_ 제10회 전승공예전 입선_ 한국문화재보호협회
1986년 4월 1일_ 두석장 교육 이수_ 문화재관리국
1988년 8월 1일_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_ 문화재관리국
1988년 11월 2일_ 제13회 전승공예대전 입선_ 한국문화재보호협회
2000년 7월 22일_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인정_ 문화재청

김진환
2005년 8월 23일_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교육 이수





<대장간 展>

오행의 조화 대장간. 지금은 사라져가는 뜨거운 쇠의 독특한 미감.

두드리고 모으고 자르고 긁고 물을 막던 온갖 철제 도구들이 모입니다. 녹슨 쇠와 손 때 뭍은 나무손잡이에서 녹록치만은 않은 생존의 현장이 느껴지는 쟁기, 호미, 작살, 톱 등...
한갓 쇠붙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모여 하나의 오브제가 됩니다.

쇳대박물관의 또 다른 특별전 <대장간 展>은 풀무의 거친 바람 속에서 달구어져 연마되고 벼려진 쇠붙이의 강함, 뜨거움과 함께 그 생김생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느껴보고자 기획된 전시입니다.

생업도구를 제작하던 대장간은 한 마을에 반드시 하나씩은 있었고, 그 제작되어진 결과물 역시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소홀하게 취급되어진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일상적이고 흔한 도구들에서 뜨거운 쇠의 해학적이면서도 독특한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쇠(金), 불(火), 화덕의 흙(土), 땔감나무(木), 담금질하던 물(水). 오행이 조화를 이루던 공간이자 서민들의 사랑방였던 대장간. 농경문화의 쇠퇴와 함께 점차 사라져간 그 곳을 현대적인 미감으로 다시 한 번 불러옵니다.




특별 교육프로그램

▶ 교육내용
교육구성교육내용이론학습 유물 감상하기!! 감상카드 작성 및 교재 이론학습 김홍도의 "대장간" 과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과 함께 배워 봅시다!!체험활동 철을 이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 교육대상 : 초등학교 전학년 (저학년 / 고학년 분반수업)
▶ 교육과정 : 총 1회 수업
▶ 접수기간 : 8월28일 - 마감 시
▶ 교육인원 : 매회 20명 (저학년:10명 / 고학년:10명)
▶ 교육일정 : 1차반 - 10월1일 / 2차반 - 10월3일
▶ 교육시간 : 오전 : 10시 - 12시 / 오후 2시 - 4시
▶ 교 육 비 : 1회 30,000원 (교재비, 재료비, 입장료 포함)
▶ 교육장소 : 대학로 쇳대박물관

< 관 람 안 내 >
1. 관람시간 : 10:00-18: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2. 관 람 료 : 두석장 展 - 9월7일~9월20일무료/
9월21일~10월11일 5000원
대장간 展 - 무료
3. 전시장소 : 쇳대박물관
서울 종로구 동숭동 187-8
4. 오시는 길 : 지하철 -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버스 - 혜화역(마로니에공원) 하차 (도보 5~10분)
5. 홈페이지 : www.lockmuseum.org

웹사이트: http://www.lockmuseum.org

연락처

쇳대박물관 김태정 큐레이터, 02-766-6494, 010-5379-950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