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자녀를 가진 재혼대상자들은 재혼 결정에 자녀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새혼(www.3050solo.com)이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재혼대상자 523명(남 275명, 여 248명)에게 전화와 전자메일을 통해 ‘재혼 결정시 가장 신경쓰이는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7%의 응답자가 자녀와의 관계를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본인 또는 상대방의 자녀’라고 답한 응답자가 98명으로 35.6%에 머무른데 반해 여성은 148명(59.7%)이 ‘본인 또는 상대방의 자녀’라고 답해 남성보다 여성이 재혼 가정의 자녀 문제에 대해 깊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과 여성의 지지도 차이는 있었으나 ‘친구 또는 직장동료’(남 32.3%, 여 16.9%), ‘남을 신경쓰지 않는다’(남 23.6%, 여 11.7%), ‘부모나 친척’(남 8.4%, 여 11.7%)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자녀의 의사를 중요시한 응답자 중 65.9%에 달하는 162명(남 58명, 여 104명)은 재혼상대를 결정한 후에라도 ‘자녀가 반대할 경우 재혼하지 않겠다’고 대답해 ‘시간을 들여 설득한다’ 27.2%, ‘재혼 후 이해하길 바란다’ 6.9%를 크게 상회하면서 재혼에 있어 자녀의 이해가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조유진 팀장은 “재혼을 해서 가정을 꾸미는 것은 재혼당사자만이 아니라 가족, 특히 자녀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새로 형성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의견도 중요하다”며 “의외로 자녀와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재혼시기를 결정하기 전에 두 가족이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도 행복한 재혼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했다.


<참고> ‘재혼 결정시 가장 신경쓰이는 사람은?’ 설문조사 결과표
설문기간 : 2006년 8월 21일 ~ 9월 3일 (14일간)
조사대상 : 재혼대상자 30~50대 남녀 523명 (남 275명, 여 248명)
조사결과
설문문항 | 응답수(%) ... 남성(%) ... 여성(%)
본인 또는 상대방의 자녀 | 246(47.0%) ... 98(35.6%) ... 148(59.7%)
자녀가 반대할 경우 재혼하지 않겠다 162명(65.9%) (남 58명, 여 104명)
시간을 들여 설득한다 67명(27.2%) (남 31명, 36명)
재혼 후 이해하길 바란다 17명(6.9%) (남 9명, 8명)
부모나 친척 | 52(9.9%) ... 23(8.4%) ... 29(11.7%)
친구 또는 직장동료 | 131(25.0%) ... 89(32.3%) ... 42(16.9%)
남을 신경쓰지 않는다 | 94(18.0%) ... 65(23.6%) ... 2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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