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합, ‘외모지상주의’ 청소년모의재판 참가자 모집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터넷신문 <유스투데이>가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모의재판에는 재판부 5명, 검찰측 20여명, 변호인측 20여명, 배심원100여명 등 총 200여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 자격은 중. 고등학생이다.
이번 청소년모의재판에 참여하려면 한국청소년연합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youthunion@paran.com)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 배역 발표는 9월 30일이다.
한국청소년연합 김창신 사무총장은 이번 청소년모의재판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에 소비문화와 인터넷의 영향으로 여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가 나날이 심해져 “얼짱”, “몸짱”에 대한 신드롬이 10대 소녀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10대 소녀들이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 성형 등 외모주의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며, 자신의 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0대 소녀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연합은 2003년부터 대한민국청소년법정 프로젝트를 개설한 후2005년까지 ‘청소년모의재판 겸 청소년토론대회’를 총 5회(1회 : 새만금, 보존이냐 개발이냐 / 2회 : 원자력발전, 선택인가 필수인가 / 3회 : 학교 두발제한규정, 인권침해인가 아닌가 / 4회 : 사랑의 매, 유죄인가 무죄인가 / 5회 : 인터넷실명제, 약인가 독인가) 개최하여 성과를 내었다.
웹사이트: http://www.youthunion.net
연락처
한국청소년연합 김창신 사무총장 010-4488-8011, 기획팀 김라라 02-720-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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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8일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