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평가원모의고사 출제경향과 대책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9월 6일 수능을 71일 앞두고 평가원에서 수능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온라인교육사이트 티치미(www.teachme.co.kr)는 9월6일 실시된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한 출제경향과 대책을 발표하며 각 영역별 대표강사들의 해설강의를 제공한다.

▲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 언어영역 출제경향과 대책

언어영역 - 복합적 사고를 요하거나 어법관련 문제가 다소 어려웠으나 대체로 평이했다. 낮선 주제의 비문학 지문과 낯선 문학작품이 승부처가 되었다. 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와 어휘/어법과 관련된 일부 문제는 어려웠다.

쓰기 문제는 비교적 평이한 편으로, 최근 기출 문제의 경향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기출 유형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평이하게 느껴졌을 것이지만, 14번 어법 문제 등 일부 문제가 어려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 지문들은 '복덕방' '추천사', '만흥', '토막' 등 비교적 친숙한 대표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새', '숙향전' 등 비교적 낯선 작품들이 함께 출제되었다. 최근 기출 문제의 지문 배치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문제 유형과 난이도도 승부처가 될 만한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다. 비문학 지문은 낯선 정보를 다루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만한 자연 지문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평이했다. 문제도 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일부 문제를 제외하고는, 평소에 언어영역의 기본을 충실히 다져온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다. 전체적으로는 평이한 편이었으나, 어휘/어법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문제가 비교적 많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된 측면도 있다.

평가원 모의고사의 경향은 기존의 수능 시험, 특히, 가깝게는 최근 4년간의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수능은 해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조금씩 달랐지만, 지문의 경향이나, 문제 유형은 그대로 혹은 형태를 달리하면서 유지 반복되고 있다. 지난 6월 모의고사와, 이번 9월 모의고사를 통해 발견한 자신의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 기출 문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취약한 제재의 기출 문제 경향을 분석하고, 스스로와 대화하며 수능 마인드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 제재별, 문제 유형별 대응 전략을 구상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가야 한다....<티치미 언어영역강사 김경진>

▲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 수리영역 출제경향과 대책

수리영역 - 수리 가와 나 사이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고심의 결과물로 보인다. 수리-가의 경우 벡터와 공간도형, 이차곡선 등 기하와 연관된 심화개념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고 수리-나의 경우 지수로그, 수열, 무한급수 단원에서 고난이도 응용문제가 집중 출제 되었다.

이번 모의고사의 수리영역은 지난 6월 모의고사에 대한 교육과정평가원 나름대로의 진지한 분석과 반성에 근거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함정문제와 복잡한 계산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지난 6월 모의고사와는 달리, 이번 9/6 모의고사 수리영역의 문제들은 수학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수리 나형의 경우 기본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난이도도 그만큼 낮았던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수리가형은 6월 모의고사에 비해서 조금 쉬웠지만, 수험생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다를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벡터와 공간도형, 이차곡선 등 기하와 연관된 심화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6월 모의고사 보다 어렵다고 느낀 수험생도 적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수리가형과 나형의 평균점수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교육과정평가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가 이번 9월 모의고사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낳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원칙이 실제 수능에서도 지켜질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이번 모의고사의 특징을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수리 나형의 경우 행렬, 확률, 통계 단원에서는 비교적 쉬운 개념문제들이 출제된 반면, 고난이도의 응용문제들은 지수로그, 수열, 무한급수 단원에서 집중적으로 출제되었다. 수리 가형의 경우는 그래프의 해석과 이차곡선의 성질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공간지각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들에서 심화된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작년 수학능력고사 수리영역의 출제경향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할 수 있는데, 올해에도 그 기본적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교육과정 평가원의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 할 수 있다. 결국 교육과정평가원이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제시한 것은, ‘2007 수능 고득점의 관건이 이들 단원들에 대한 심화된 학습에 달려있다’ 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모의고사의 단답형 문제를 살펴보면 수리 가형과 나형이 그 난이도에 있어서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리 가형의 경우에는 최상위권과 상위권, 혹은 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가르는 고난이도의 문제들이 단답형 문제로 출제된 반면, 수리 나형의 경우에는 단답형에 배치된 문제들이 전반적으로 쉬운 개념 확인 문제들이었고 정작 고난이도 문제라 할 수 있는 문제들은 모두 5지선다형 문제로 배치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수학능력고사에서 수리 가형의 평균점수가 나형에 비해서 유난히 높았고, 주관식 단답형의 경우 5지선다형 문제보다 정답률이 낮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경향이 실제 수능에서도 유지되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즉, 수리 나형의 경우에는 단답형의 정답률을 높이고, 가형의 경우에는 정답률을 조금 낮추어서 두 시험의 선택자간의 평균점수 격차를 줄이겠다는 교육과정평가원의 고심과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수리영역의 경우 이번 모의고사는 2007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완벽하게 드러낸 시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의 경우 어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지, 무엇에 주목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시험이었다. 이번 모의고사에 대한 정확하고 냉정한 반성과 그에 대한 극복이 수능 수리영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티치미 수리영역대표강사 한석원>

▲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 국사, 근현대사 출제경향 및 향후 학습 방안

국사 - 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의 중간정도의 난이도로 출제경향에 큰 변화가 없었다. 단원 통합 형 문제가 줄고, 정치/경제 등 학습파트 연관문제가 늘어났다.

근현대사 - 난이도 차이가 확연하여 상하위원 점수 격차 클 듯 하고
인과관계 파악문제, 자료제시형 문제 등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관건이다.

국사 문제는 꾸준한 학습을 해 온 학생이라면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2006년 대수능과 6월 모의 수능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구성되었다. 上 난이도로 판단되는 문제의 출제 비중을 줄이고 中 난이도의 문제 출제 비중이 늘어난 것은 과목간 난이도 조정을 고려한 출제로 보여진다. 출제 경향은 이전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정치와 문화 부분의 출제율이 높았고, 그 다음으로 경제, 사회, 선사의 비중으로 출제되었다.

또한, 정치와 경제 파트의 개별 문제 출제를 한 문제씩 줄이고 정치와 경제의 통합 문제를 2문제 출제하는 등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한 것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건과 해당 지역과의 상호 관계를 묻는 11, 12번 문제는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등은 수능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주의를 요하는 대목이다.

작년 두 번의 모의 수능에서 호평 받았던 단원 통합형 문제 (예를 들면 유물 자료를 제시하고 그 시대상을 묻는 문제 유형)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수능의 본 취지에서 볼 때는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으며, 유물의 특징 자체를 물어보는 고전적인 문제 유형의 재출현은 교과서를 기본서로 한 학습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한다.

국사는 타 과목보다는 교과서의 중요성이 특히 부각되는 과목이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각종 사진 자료 및 주석글에 대한 중요성은 이번 시험을 통해서 다시금 입증되었다. 기본적인 내용 정리를 마친 학생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교과서에 표현되어 있는 내용과의 연결성에 주목하여 정독하여야 할 것이다.

근현대사 문제는 난이도 中으로 판단되는 문제보다는 上, 下로 구분이 국사 과목 보다는 뚜렷하여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 학생의 점수 간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판단된다. 사건의 정확한 인과 관계를 밝혀야 풀 수 있는 문제가 6월 모의 수능에 비해 출제가 늘어 체감적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징으로는 자료 제시형 문제는 학습되어진 지식과 자료의 정확한 파악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타일로 작년 9월 모의 수능부터 그 출제 비중이 부쩍 늘고 있으며 동시에 독도 문제와 관련된 시사성의 반영 비중 확대로 눈에 띠는 부분이다. 상대적으로 출제 빈도가 낮았던 문화 부분도 작품의 제작 시기를 묻고 동 시기의 다른 문화의 움직임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근현대사 과목은 출제 범위가 타 역사 과목에 비하여 적다는 막역한 기대감으로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은 과목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역사의 절대적 크기가 적은 것이지 뿐이지 심화를 지향한 출제 의도에는 가장 적응도가 떨어지는 과목이기도 하다. 다종(多種)의 교과서를 탐독할 수는 없는 이유로 선정한 개념서를 단종화하여 학습하는 방법이 필요하겠다.

‘낯설게 하기’ 극복하기에 주력하자. ‘낯설게 하기’란 수험생이 쌓아온 학습 내용의 외벽에 다가와 정말 확실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를 의심하게 하는 것이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부쩍 문제집 위주의 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개념은 어느 정도 잡혔으니 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싶어함을 어찌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하지만 수능 시험의 본 취지는 ‘낯설게 하기’라고 보는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교과서와 각종 참고서 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료를 가지고 지식을 정확성을 묻는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은 많은 자료의 학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내용의 정확한 지식을 다시 한 번 쌓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이다.

교과서나 참고서 밖의 자료가 출제된다고 할지라도 내용은 교과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 정리는 문제의 진위 여부를 정확히 잡아낼 힘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개념서를 손에서 놓지 말길 바란다. 수능 고득점은 개념서 중심의 학습에 있음을 잊지 말기를 당부드린다....<티치미 사회탐구영역강사 김찬호>

▲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출제경향 및 학습대책

한국지리 - 무난한 난이도..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서 점수 격차 벌어질 듯
자연지리 - 핵심개념 학습을, 인문지리는 다양한 자료를 통한 개념추론 학습을
세계지리 - 난이도 상승.. 자료분석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다수 출제

자료분석을 통해 개념과 지역 연관을 파악하는 유형 특히 주의 - 개념을 구체적인 지역에 적용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한국지리의 경우 전체적인 난이도는 2006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개별적인 선지에서는 어려운 개념이 제시되었으나 정답을 찾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듯하다. 자연지리(기후, 지형) 분야는 구체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인문지리 분야는 자료해석 문제가 주류를 이루었다.

신경향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중하위권 수험생들과 상위권 수험생들 간의 점수 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6학년도 수능과 6월 모의수능에 이어 9월 모의수능에서도 지역지리 문제가 1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의 경향을 종합해 보면, 자연지리는 핵심 개념을 묻는 문제가, 인문지리는 자료 분석을 통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지역지리 문제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자연지리 분야는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인문지리는 다양한 자료를 통한 개념 추론 학습이 요구된다. 지역지리는 교과서에서 언급되는 여러 지역의 특징을 따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지리 모의수능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핵심개념을 묻는 문항보다는 자료 분석 능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6월 모의수능보다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신경향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교과서의 자료들을 재구성한 문제들과 여러 지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들이 수험생 입장에서는 낯설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념을 지역에 접목해서 묻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개별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지역에 적용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세계지리도 한국지리와 유사하게 다양한 자료를 통한 개념 확인 및 개념 적용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와 지리과부도의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습득한 개념과 자료를 연계해서 학습해야 한다....<티치미 사회탐구영역강사 한무일>

▲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 외국어영역 출제경향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 외국어영역은, 전통적으로 6월에 실험적인 문제들을 많이 제시하고, 그중 돌출적인 문제들을 9월에 정리하여 수능에 출제 가능한 문제 유형을 정돈하는 패턴을 밟아왔다. 난이도도 6월>9월>수능으로 단계적으로 하향조정했었다.

하지만 올해 2007학년도는 6월에 전혀 실험적인 문제, 즉 신유형의 문제가 제시되지 않았다. 이것은 수능 외국어영역의 유형적 실험이 종착점에 이르렀다는 증거로서, 앞으로 시행될 문제은행 방식의 수능에 대한 준비가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9월 모의평가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라면, "아무 변화도 없다"는 것이다.

첫째, 6월 모의평가와 문제유형이 거의 똑같다. 6월 모의평가와 다른 유형은 오직 47번, 49번, 50번 세 문제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2006학년도 수능에 출제된 유형이다. 따라서 새로운 유형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너무도 익숙하고 낯익은 문제들이다. 둘째, 지문의 난이도, 어휘 및 표현의 난이도도 작년 수능과 대동소이했다.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 셋째, 지문의 길이도 2006학년도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거의 비슷하다.

최소한 외국어영역에 관한한 유형 및 난이도의 일관성 유지와 배점 및 점수화의 객관성에 대해 평가원은 자신하는 듯하다. 그러한 태도가 9월 모의평가의 평범함으로 표현되고 있다.

부분적인 검토를 조금 해 보자.

1. 듣기-말하기 유형은 내용일치 유형이 높은 난이도의 핵심임을 잊지 말자. 이번 모의평가에도 4번, 12번이 내용일치 유형으로 제시되었다. 대화 및 담화의 일부분만 청취할 수 있어도 답을 낼 수 있는 다른 유형과 달리, 이 유형은 모든 내용의 청취가 가능해야 답을 올바로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먼저 선택지를 읽고 그것을 숙지한 다음에, 들으면서 하나 하나 선택지를 지워나가는 연습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2. 어법(21, 22번)은 6월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어법 유형은 수험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 한다. 이번에는 to 부정사-to 동명사, 수동태-능동태, 의문대명사-의문부사의 차이점을 묻는 21번 문제와, 전치사와 접속사의 역할 차이를 묻는 22번 문제가 출제되었다.

3. 어휘(28, 29번)는 최근 몇 년간의 수능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28번 문제, 특히 (B)의 답을 찾는 문제는 문맥을 잘 살펴보지 않는다면 답을 구하기 쉽지 않았다. 어휘, 도표 문제 등을 중심으로 '쓰기'의 관점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9번 문제는 생소한 안경 그림을 제시하는 참신한 문제였다. 수능 기출 단어 수준에 머물지 말고, 7차 교육 과정이 요구하는 고2, 고3 수준의 단어를 확실히 숙지해 두어야 한다.

4. 기타 유형 중에 최근 계속해서 난이도가 높은 유형으로는....
1) 문장이 들어갈 위치 문제(40번). 2) 소문단 배열 문제(44번) 3) 요지완성형 문제(45번) 등이 주목된다고 하겠다....<티치미 외국어영역강사 김찬휘>

▲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 과학탐구영역(화학, 물리, 생물) 출제경향 및 학습방향

기본적인 개념이해가 중요함을 다시 확인해준 시험이다.
과목별 난이도는 다소 편차를 보였다.
물리1,2 - 물리1 난이도 상승.. 물리2 기전력 및 키르히호프 법칙 등 회로분석 문제 까다로워
화학1,2 - 대체로 평이.. 화학2 증기압력의 정의, 기체관련 문제 까다로워
생물1,2 - 대체로 평이.. 생물2 물질대사, 유전관련 문제 까다로워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과학탐구영역의 경향을 보면 기본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되어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둔 수험생에게 보다 유리했으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기본개념을 중심으로 새로운 유형들이 일부 출제되었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등 과목별 난이도의 편차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제각각이었으리라고 본다.
작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였던 물리1 과목의 경우 난이도를 상향시키려는 경향이 뚜렷하지만 지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고 다른 과목역시 비슷하였다고 본다.

이런 때일수록 수험생들은 잘못 알고 있었던 개념을 중심으로 마지막 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모의고사에서 쉬웠던 과목은 수능시험에서 난이도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물리1 - 전기와 파동부분은 전반적으로 평이하였지만 역학에서 낯선 유형이 일부 출제되었고 지문의 길이가 길어진 만큼 시간 부족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문제를 빨리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더욱 요구되었고 탐구 설계등 실험보다는 그래프의 해석이 강조된 것이 눈에 띈다.

물리2 - 문제 수준은 평이하고 기본개념을 묻고 있다. 역학은 원운동과 만유인력의 비중이 여전히 크며 열역학은 열역학 법칙보다 이상기체 성질의 이해도를 묻고 있다. 전기 단원의 기전력 및 키르히호프 법칙등 회로분석 문제가 어려웠으며 현대 물리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화학1 - 개념 중심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기본 교과 과정에서 배웠던 내용과 중학교 개념에 대한 문제도 일부 출제되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 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충실히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2 - 1단원에 증기압력에 대한 정의나 기체에 대한 문제들이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시험이었을 것이다. 전 단원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었고 기본 개념과 정의에 보다 충실하게 시간 분배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생물 1 - 기본개념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생명공학 단원에서 출제된 문제가 없다. 실제 수능에는 생명공학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 될 수 있으므로 내용정리를 해둘 필요성이 있다.

생물 2- 생물1에 비해서 까다로운 문제가 몇 문제 출제 되었다.
수능에서도 물질대사 부분과 유전 부분에서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고 단백질 합성과정은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많은 단원이므로 확실히 대비해 두자....<티치미 과학탐구영역대표강사 윤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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