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것은 기업이다. 그렇지만 사회적 갈등이 깊어지면서 반기업, 반시장 정서가 확산 일로에 있다. 사회 저변에 깔린 반기업 정서의 원천적 해소를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기업의 역할과 자본주의 원리, 그리고 시장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올 2학기에 학생들에게 시장경제를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한 ‘시장경제의 이해’ 강좌를 개설한다. 지난 1학기에도 230여명이 수강하여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평소 올바른 기업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전의천 교수(경상대학 무역학과·지역사회발전연구원장)는 대학생들에 한국경제의 현황과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제고시켜 진정한 시장경제체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형태는 광주·전남 지역 기관장 및 성공 CEO 등을 초청하여 팀티칭(team teaching) 방식으로 한국경제 현황과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에 대해 경제이론보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강의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제학 관련 강좌에서 보여주었던 이론적인 접근은 되도록 배제하고 시장경제의 개념 및 기본 작동원리, 시장경제의 필요성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효과, 기업의 역할과 기업가정신, 정부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김성진 산업자원부 중국협력팀장, 고영만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장, 김성산 금호고속 대표이사, 송기룡 동강그룹 회장, 임영우 (주)애니셀 대표이사, 하상용 빅마트 대표이사, 윤생진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전략본부 상무 등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의천 책임교수는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기(氣)를 살려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활력을 제고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강좌 개설을 계기로 광주·전남 CEO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어 취업과 연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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