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계보’ 본포스터 공개
올 가을 이 남자들의 세상이 온다!
우정이 전부인 두 남자가 전하는 가슴뭉클하고 진솔한 이야기!
<거룩한 계보> 본 포스터의 컨셉은 엇갈린 운명에 놓인 두 친구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대치 중인 두 무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치성(정재영 分)과 주중(정준호 分)이 마주보고 서있다.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친구 사이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인해 주먹을 겨뤄야만 하는 상황, 치성이 주중의 넥타이를 바로 메주며 서로의 짠한 마음을 확인한다.
본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정재영, 정준호 두 배우의 드라마틱한 표정! “니가 있어 참 좋다”라는 카피 문구 아래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이 돋보이게끔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의리에 살고 우정에 목숨 건 사나이들의 모습을 한껏 담았다.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답게, 두 친구 간의 미묘한 감정을 집중력 있게 표현해 내 단 한 컷만으로도 가슴 뭉클하면서도 진솔한 영화의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포스터만 봐도 느껴지는 가슴 벅찬 카타르시스는 전적으로 배우들의 노력 덕분! 정재영, 정준호는 촬영 내내 영화 속 대사를 주고 받으며 두 친구가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을 최대한 몰입했다. 또한, 두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직접 의상과 소품을 이용한 추가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어린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2006년 장진 감독 드림프로젝트 <거룩한 계보>는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진한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2006년 가을, 관객들에게 최고의 ‘웰메이드 오락영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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