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大賞에 ‘버릴 것 없는 ’‘보디 옵푸스케터스’
(재)광주비엔날레는 7일 오후 8시 김홍희 총감독 등 심사위원단이 비공개 심사를 연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평을 통해 “송동의 작품은 전시공간에서 보여지는 시각적 이미지도 거대하지만 개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마이클 주의 작품은 현재 존재하는 문화를 차용, 카메라를 이용해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샀다”고 말했다.
후원상격인 광주은행상에는 임민욱(한국)의 ‘오리지널 라이브클럽’이, 한국국제교류재단상에는 노메다&게르미나스 우르보나스(리투아니아)의‘프로-테스트 랩 아카이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있을 예정이며 광주비엔날레대상에 3만달러, 광주은행상과 국제교류재단상에는 각각 5천달러씩 시상금이 수여된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대회인 2004년 5회때부터 순위 개념이 없는 빛고을상, 한국국제교류재단상, 광주은행상, 광주비엔날레상(2명) 등을 만들어 각각 5천달러의 상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금을 확대, 가장 뛰어난 작품에 광주비엔날레대상과 3만달러, 광주은행상과 국제교류재단상에는 5천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전시팀(062-60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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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