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base ‘Mobile 365’인수
Mobile 365는 모바일 업체 뿐 아니라 컨텐츠 제공업체, 글로벌 벤더들, 금융기관 등 전 세계 주요 업체들에게 모바일 데이터, 메시징 및 프리미엄 컨텐츠 제공 업체로, 미국 버지니아에 소재하고 있으며 워싱턴 DC를 포함한 파리, 런던, 싱가폴, 세계 각국에 지사에 약 3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총 인수 금액은 4억2천5백만달러로 전액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수 작업은 오는 4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5월 31일자 회계 마감일자 기준으로 Mobile 365의 매출은 약 9,000만 달러에 이른다. 사이베이스는 Mobile 365인수로 인한 비용을 인수 작업이 종료된 후 약 1년 이내에 인수 금액의 상당 부분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John Chen회장은 “2008년까지 모바일 메시징 시장은 미국 시장에서만 약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Unwired Enterprise 비전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인수로 사이베이스는 무선 통신업체와 글로벌 컨텐츠 제공업체들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Unwired Enterprise 비전 실현을 위해 이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인 아방고(AvantGo), 웹 컨텐츠 모바일 서비스인 mFolio 및 각 종 모바일 미들웨어 솔루션의 인수와 더불어 이제, 사이베이스는 기업용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써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수한 Mobile 365의 사업 분야는 크게 2가지로 나누고 있다. 하나는 Personal Messaging(PM)과 다른 하나는 Application Messaging(AM)이다. 주요 핵심 제품 및 서비스는 정보처리의 상호운영 서비스와 정보 발송 서비스이다.
Personal Messaging(PM)부문에서는 SMS, WAP, MMS와 instant message등과 같은 정보처리 상호운영에 관련된 모바일 메시징 분야의 글로벌 선두 업체로써, 월평균 약 3조 건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Verizon wireless, Vodafone, T-Mobile, Cingular, Telefonica, China Mobile 등 전세계 이동통신사 업체들에게 약 700여건의 접속을 할 수 있다. Application Messaging(AM)부문에서는 굴지의 이동통신업체나 미디어업체, 컨텐츠 제공업자들이 Mobile 365를 이용하여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인터렉티브한 서비스나 프리미엄 컨텐츠 혹은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한 서비스나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미 씨티은행, 야후, MSN, AOL, Sony Pictures와 같은 굴지의 유명 업체들이 마케팅 캠페인이나, 이벤트 컨테스트, 방송 등과 같은 업무에 이미 Mobile 365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사이베이스의 corporate 개발 및 마케팅 총괄 선임 부사장인 Marty Beard(마티 비어드)가 Mobile 365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마티 비어드는 “사이베이스의 기업용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리더쉽으로 볼 때 이번 인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바일 365로 사이베이스는 이제 단말기에 상관없이 어떤 메시지나 어플리케이션도 언제 어디서나 접속,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사이베이스는 ASP사업을 강화하고 직, 간접채널을 확대하여 전세계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ybase.co.kr
연락처
한국 사이베이스 유명희 과장 02-3451-5223 019-295-1564 이메일 보내기
-
2009년 10월 28일 10:52
